
▲참가자들이 지진 안전 홍보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영양군
매년 9월에 추진되는 지진 안전주간에 실시된 이 날 캠페인에는 영양군청, 영양119안전센터, 영양군안전모니터봉사단, 바르게살기운동영양군협의회 등 약 2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군청을 출발해 농협사거리, 영양전통시장 부근을 가두행진하며 전단지와 리플렛, 홍보물품을 나눠주는 등 지진 대비 행동요령에 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지진안전주간이란 2016년 9월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을 계기로 국민의 지진 안전의식의 고취와 지진 대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행정안전부에서 설정 매년 9월 초에 추진되며, 지진 관련 캠페인 및 국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지진에 관한 정보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2016년 이후 포항과 경주 등지에서 규모 5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고, 우리 군에도 지난 2월과 4월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그간 잠재적 위험으로만 여겨졌던 지진이 실생활을 위협하는 재난으로 대두됐다”며,“이에 우리 군민의 지진 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고 군민 대상으로 지진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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