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어울림 한마당은 평소 재미와 기초체력 향상을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해 실시한 학년별 스포츠클럽 활동을 중심으로 '2019 전주중산 스포츠클럽리그대회'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학생이 주인공이 돼 학부모, 지역사회, 교직원이 참여하는 축제로 치러졌다.
장기선 교장은 "경기를 하면서, 내가 이겨서 기분이 좋은 것보다 친구들과 함께 해 기분이 좋은 어울림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특히 올해는 중산초가 '민주학교'로 선정돼 교직원-학생-학부모가 한마음이 돼 민주적인 학교문화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학부모자치회는 오전에는 9개의 게임 및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고, 오후에는 알뜰바자회을 진행해 즐거움과 알뜰한 경제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부모자치회 관계자는 "학부모자치회가 교육의 주체로서 학교 운영에 당당하게 참여해 모범적이며 민주적 교육 공동체의 모습을 실현해 갈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학생자치회의 성장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중산초의 어울림 한마당은 '함께 가는 중산초, 민주적인 교육가족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주는 시민교육의 과정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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