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 전성용 총장이 27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 시상식에서 글로벌인재 양성 부문 대상을 받았다.
경동대는 지난해 수립한 ‘Vision 2022’ 달성을 위해 다방면의 교육혁신과 교육품질 고도화를 추진해 왔으며, 전 총장은 올해 특히 학생들의 글로벌 소통과 해외취업에 집중했다.

경동대는 지난 7월 많은 예산을 들여‘“2019 글로벌네트워킹캠프’를 개최한 바 있다. 강원도 고성 글로벌캠퍼스에서 개최된 이 캠프에는 유럽, 미국 등의 해외 대학생 111명과 경동대 학생 등 210여 명이 참가했다.
경동대는 대학의 국제적 인지도 상승으로 유학생 규모를 확대하고 학생들의 글로벌 소통과 글로벌 네트워킹도 지원할 목적에서 이 행사를 준비했다.
전 총장의 다양한 글로벌화 추진에 힘입어, 학생들의 해외진출 노력과 취업도 활발했다.
7월 미국 마이애미 스마트폰 제조업체에 입사한 디자인학과 학생 2명은 저학년 때부터 영어와 전공 공부를 병행해, 스스로 입수한 채용정보로 취업에 성공했다.
디자인학과 김다현(2019 졸업)씨도 일찌감치 일본 진출을 준비해 지난해 11월 해외취업박람회에서 복수의 채용 의사를 통보받았다.
호텔조리학과 학생 5명은 올여름 미국과 일본으로 인턴십 과정을 다녀왔다. K-Move스쿨 호스피탤러티 과정의 호텔조리학과와 외식사업경영학과 학생 등 10여 명은 내년 1월 호주 진출을 준비 중이다.
경동대는 지난해 말 대학알리미 공시에서 취업률 78.8%로 졸업생 1000명 이상 전국 116개 일반대학 중 2위의 성과를 기록했다.
‘2019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 시상식은 대한상공회의소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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