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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태풍 '미탁'에 333.2mm 폭우...1명 사망에 주택침수 46 곳, 공공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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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태풍 '미탁'에 333.2mm 폭우...1명 사망에 주택침수 46 곳, 공공시설

▲영덕 남산 침수현장 ⓒ영덕군
제18호 태풍 '미탁'이 내습한 영덕군은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호우경보와 태풍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평균 333.2mm 폭우가 쏟아졌다.

지역별로는 영해면이 389.0mm로 최고 강우량을 보였고 지품면이 278.0mm로 최저 강우량을 보였으며 오십천의 영덕대교는 최대 위험치 4.2m 수위를 넘긴 6.65m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3일 오전 10시 기준 1명이 사망하는 인명피해와 46개소의 주택이 침수됐고 산사태로 인한 도로사면 유실, 교량 유실, 파손 등 16건의 공공시설 피해가 집계됐다.
▲영해송천교 피해현장 ⓒ영덕군
지난 태풍 '콩레이'의 내습 당시 침수피해가 많았던 영덕군은 이번 '미탁'에도 영해면(8곳), 병곡면(8곳)을 비롯한 지품면(7곳) 등 9개면에서 46곳의 주택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또 공공시설은 8개 지역이 산사태로 인한 도로사면 유실이 가장 많았으며 일부 공사현장의 토사 유출과 달산면 국지도 69호선의 도로파손과 대지리산 74-2, 지방도 914호선에 도로초사 유입 등 16곳이 피해를 입었다.

영덕군은 3일 오전 10시 집계이후 피해상황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피해복구를 위해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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