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제17회 군수기 생활체육 축구대회 열려

조근제군수 "많은 관심과 협조 당부"

경남 함안군은 6일 함안스포츠타운 수박구장에서 생활체육 축구 동호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함안군수기 생활체육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함안군축구협회(협회장 김백곤)가 주최한 이 날 행사에는 지역 내 8개 클럽 동호인이 참여해 경기를 통해 우정을 쌓고 친목을 도모했다.

이날 대회 결과 1부 리그에서는 한국제강클럽이 우승을, 남선클럽이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2부 리그에서는 칠성클럽이 우승을, 칠북클럽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역내 8개 클럽 동호인이 참석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함안군

조근제 군수는 이날 개회식 격려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하고 축구를 사랑하는 동호인 간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2020 무학기 전국 고교축구대회’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