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희진 군수가 진영 행안부장관에게 피해상황을 브리핑하고 있다 ⓒ영덕군
영덕군 영해면에 최고 389mm의 폭우를 쏟아부은 태풍 '미탁'은 인명피해 4명과 공공시설 162건, 사유시설 850동 등 지난 태풍 '콩레이' 이후 최대 피해를 입혔다.
하지만 영덕군은 민·관·군이 합심으로 피해복구에 나서 10일 오전 9시 현재 도로, 하천 등 115개소의 피해는 86개소가 완료되며 응급복구율 74.8%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5개소 19.5km의 도로피해는 14개소 19.4km가 완료돼 93.3% 복구율을, 하천은 50개소 15.0km 피해가 30개소 9.2km가 복구돼 60.0%의 복구율을 보이고 있다.
소규모 시설 또한 50개소의 피해 가운데 42개소가 복구돼 84.0%의 복구율을 보이며 빠른 회복세를 나타냈다.
영덕군은 이번 태풍 '미탁'의 내습피해 복구를 위해 9일까지 121개 지구에 132개 단체, 3672명을 투입했으며 굴삭기 1405대, 덤프 524대 등 2010대의 장비를 동원했다.
10일에도 영덕군은 조기 피해복구를 위해 10개 지구에 11개단체 206명의 인원과 320여대의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