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가 필리핀 뷰티관광 관계자들을 초청해 21일부터 25일까지 충청권 뷰티산업 및 관광자원 투어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첫날인 21일 대전 유림공원 국화 전시회 관람을 시작으로 유성온천에서 족욕 체험을 하고 저녁에는 지역 여행 관계자와 뷰티 관계자와 B2B 상담과 환영만찬을 갖는다.
둘째 날에는 청남대와 오송화장품 뷰티산업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하고, 셋째 날에는 공주 마곡사와 공산성, 송산리 고분군, 부여 구두래 조각 공원 음악 분수 및 궁남지 야경을 관람한다.
또 넷째 날에는 오전에 부여 백제문화 단지에서 부소산성, 낙화암, 황포돛배 체험을 한 뒤 오후에는 세종시에 위치한 대통령기록관과 세종 호수 공원을 둘러볼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세종시 영평사 구절초 관람 후 대전으로 이동해 계족산 황톳길을 체험하고, 으능정이 거리 등 원도심에서 일정을 마무리한다.
대전시 김용두 관광마케팅 과장은 "이번 투어 참가자들이 필리핀 현지에 돌아가 충청권 뷰티산업과 더불어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또 실제 관광으로 이어져 충청권 지역 관광 활성화를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관광을 통해 지역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인접 자치단체와 함께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필리핀 뷰티관광 팸투어는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의 공동 관광마케팅 사업으로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충청권 4개 권역의 관광자원 연계성을 강화해 한류열풍(뷰티 등)을 이용한 외국 관광객을 충청권으로 유치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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