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의회는 22일 제5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세종특별자치시 대학 캠퍼스 유치’를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프레시안(김수미)
세종시의회는 제5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상병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대학 캠퍼스 유치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23일 밝혔다.
시의회는 결의안에서 “대학이 있어야 우수한 인프라 활용과 일자리 창출이 가능해져 도시가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며 “세종시의 자족기능 확보를 위해 대학 유치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 200여 개 대학 중 37%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상황”이라며 “행복청은 세종시에 종합대학 단독 캠퍼스와 분양형 및 임대형 캠퍼스를 조성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동 캠퍼스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교육부와 행복청은 세종시 대학 유치추진단을 구성하고 세종시에 대학 캠퍼스를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야 한다”며 “시의회도 대학 캠퍼스 유치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