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은 지난 23일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조근제 군수와 함안새바람 혁신 동아리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군정혁신 방안 100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 개최는 군정에 대한 다양한 혁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적극 행정 문화 확산방안, 의전 간소화 방안, 건전한 회식 문화, 소통 활성화 방안, 일하는 방식 등 공직문화 개선방안’에 대해서 직원들의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 결과 ‘공직 내부혁신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참여하는 혁신방안’, ‘문화재 행정의 패러다임을 바꾼 혁신 사례’ 등을 기반으로 군민과 함께 하는 혁신과제를 더욱 발굴하고, 말이산고분군 지킴이 사업도 새롭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그간 각 부서에서 추진했던 행정과 사회혁신사례를 발굴하여 책으로 엮어 공유하자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 밖에도 직원들의 혁신에 대한 참여방안으로 ‘신규 직원들 참여 유도’, ‘발상의 전환을 강조’, ‘신규 직원 동아리 구성 운영’, ‘다수 직원의 참여를 위해 참여직원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등 군정 혁신방안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군은 이날 도출된 사례 중 ‘단기 과제는 즉시 반영하고, 장기 과제는 향후 적극적으로 검토해 반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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