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밤두둑마을 허수아비축제’가 8~9일 강원 횡성군 밤두둑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2001년 축제를 시작으로 14회를 맞는 올해 허수아비축제는 매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허수아비 만들기, 추억의 전통놀이 등)과 먹거리 프로그램, 볼거리 프로그램(허수아비 사진전, 주민작품 전시 등)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마을주민 화합 및 농외 소득사업에 기여하고 있다.
축제의 대표프로그램으로 마을주민들의 인솔하에 축제 참여객들이 함께 만드는 허수아비만들기 체험과 마을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화합행사인 강강술래 등이 있으며 관광객과 즐길 수 있는 추억의 전통놀이, 풍물공연 이 있다.
이성희 횡성군 농업지원과장은 “매년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사라져가는 농경사회의 정감가는 풍습을 살리고 주민화합 및 전통계승의 역할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가는 역사 깊은 농촌축제인 만큼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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