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순창군이 전주에 소재한 신재생에너지 설계기업인 금강이엔지(주)와 12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서에는 기업 측은 투자와 고용창출 노력을, 군은 관련 법령 및 조례에 따른 행정·재정적 지원에 협조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금강이엔지(주)는 지난 2009년에 설립된 지속가능한 에너지원의 연구개발과 제품개발을 하는 신재생에너지 설계 및 시공전문기업이다.
또 이노비스, 기업부설연구소, 고성장 기업, 품질경영시스템(ISO 90001) 등의 지정을 통해 탄탄한 중소기업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앞으로 육상 태양광을 비롯해 해상까지 그 사업범위를 넓힐 계획으로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금강이엔지(주)는 공장부지를 풍산 제2농공단지로 낙점하고, 연말 본격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부지면적 1만 1775㎡에 건축면적 8945㎡ 규모로 공장이 들어설 예정인 가운데 향후 시설투자에 6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앞으로 공사가 완공돼 운영에 들어가면 연간 매출액 50억 원의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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