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넬구조 축사로 피해가 컸던 돈사 화재 모습 ⓒ프레시안(김진희)
이번 화재는 돼지농장주가 외출한 가운데 농장주의 핸드폰으로 이상한 신호가 계속 들어오자 농장주가 급히 돼지농장으로 달려왔으나 이미 감당 못 할 정도로 화재가 번져 피해가 컸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축사 1동 2600m²와 돼지 3500두(자돈, 모돈)가 모두 불에 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1시간여 만에 초진됐고, 소방당국은 오후 7시 28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오후 8시 21분 해제했으며, 소방당국의 발 빠른 대처로 다행히 주위로 화재가 번지지는 않았다.
이 농장의 구조물은 일명 샌드위치판넬로 지어진 농장으로 화재에 취약해 피해가 더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잔불정리에 나선 현장 ⓒ프레시안(김진희)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완료하고, 이번 화재에 대해 정확한 원인 조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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