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청 공무원들이 직접 통합신공항 유치 홍보에 나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의성군 페이스북 페이지
의성군이 통합신공항 부지선정 투표방식이 결정된 후 본격적인 통합신공항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성군청 공무원들이 직접 출연해 제작한 재미난 홍보영상이 지난 14일 의성군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시된 후 좋은 반응을 얻으며 SNS틀 통해 빠르게 공유되고 있다.
‘우리 의성의 미래를 위한 선택 의성 통합신공항’이란 제목으로 시작하는 1분짜리 홍보영상은 20여명의 군청 공무원이 각자의 응원 메세지를 전하며, 우렁찬 웃음소리와 함께 통합신공항 의성 유치를 외치고 있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의성으로 찬성”, “의성엔 공항도 생겨”, “통합신공항은 의성으로”등 의성 유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의성군이 제작한 통합신공항 유치 홍보영상에서 공무원들이 "반드시 의성으로!"라고 외치며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의성군 페이스북 페이지
영상에 출연한 한 공무원은 “하루에 5시간 정도만 자며 노력하고 있다. 내년 1월에 예정된 주민투표 때까지 통합신공항 의성 유치에 모든 열정을 쏟아 붓으려 한다”며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일각에서는 "의성의 비안과 군위 소보의 공동후보지는 경북의 중심으로 인근 5km이내에 상주-영천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가 접해있으며, 국도 5호선, 28호선 그리고 지방도 68호선이 접해있어 추후 공항이 들어설 경우 접근성을 비롯해 인프라 구축 등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굉장히 우수하다”는 평가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통합신공항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노력한 만큼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성군과 함께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는 군위군은 통합신공항 부지선정 주민투표를 앞두고 김영만 군위군수가 지역 건설업체로부터 억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되며 우려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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