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릉군청사 전경 ⓒ프레시안(홍준기)
울릉군은 지난해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 최하위등급인 5등급이었으나, 올해는 한 단계 상승한 4등급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 최하위 등급인 5등급을 받았던 외부청렴도가 1단계 상승한 4등급을 기록했다. 그동안 울릉군 평가에 부정적 영향을 주었던 부정청탁에 따른 업무처리, 보조금 지원업무, 부당한 영향력 행사, 공용물 사적이용 등의 부패 관련 요인들이 민선 7기 김병수 울릉군수 출범 후 다소 개선된 걸로 추정된다.
하지만 지난해 4등급을 평가 받았던 내부청렴도가 1단계 하락한 5등급인 낙제점을 받아 울릉군청 소속 직원들의 불만은 개선되어야할 과제로 남았다.
이와 관련 울릉군 관계자는 “청렴도 평가가 다소 주관적이긴 하지만 하위직 공무원들의 육지 전출과 관련한 불만과, 직원사택 부족 등의 처후개선 불만이 표출된게 아닌가?”하면서 “하위직 직원들과 심도 있는 소통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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