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속도로를 달리던 회물차 타이어에 불이 붙는 소동이 빚어졌다.
11일 오후 5시 12분께 전북 김제시 성덕면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123㎞ 인근에서 A모(44) 씨가 운전하던 중형화물차 앞바퀴에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40분 만에 진화됐다.
운전자 A 씨는 "광주에서 출발해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중 차량 계기판의 ABS가 점등되고, 이상한 소리를 들려 내려 확인해보니 오른쪽 앞타이어에 연기가 일고 있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타이어 과열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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