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아이를 구하면 아이가 세상을 구한다"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세이브더칠드런이 전북지역 세이버스 클럽을 창립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전날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전북 세이버스 클럽을 창립식을 열고 후원자 모집과 세이브더칠드런 100년 이야기, 전북 세이버스 클럽 회원 임명장 전달, 후원회원 애장품 판매 등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전주MBC 이충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창립식에서는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최정웅 이사장이 긴급 의료지원이 필요한 아동에게 안전한 보호망을 마련해 준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또 전주에 있는 법률사무소 '정율'의 대표변호사인 장유진 변호사가 법률자문 위촉패를 전달받았다.

최정웅 이사장은 "앞으로도 의료 혜택이 절실한 아이들에게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으로 아이들이 위기사황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유진 변호사는 "우리 주위에 있는 아이들을 위해 무언가 해줄 수 있는 것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세상을 변화시켜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아이들의 웃음이 가득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일에 가슴으로 보듬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