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성군은 화원 사문진주막촌 꽃기둥 및 장미원 일대에 다채로운 조명과 빛을 이용한 경관조명을 설치,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달성군은 다양한 높이의 꽃기둥에 색색의 LED 은하수등을 감고 같은 색의 천을 감아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이색적인 경관을 조성했다.
이외에 사문진주막촌의 역사를 짐작하게 해주는 양버즘나무에 은하수등을 감아 밤하늘을 웅장하게 수놓고 있으며, 바다를 연상하게 하는 파란색 은하수 등이 일대를 물들여 몽환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해준다.
사문진주막촌 경관조명은 연말의 설렘과 어우러져 겨울밤 낭만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다. 연인끼리의 데이트는 더욱더 로맨틱하게 만들어주고, 친구, 가족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에도 안성맞춤이다.
김문오 군수는 “겨울철 단조로운 경관에서 벗어나 입체적인 경관 조성으로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이색경관을 제공할 것이며 앞으로도 독창적이고 참신한 공간창출로 대구의 미래, 관광의 미래 화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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