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이 23일 아침밥을 굶는 아이들을 위한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 사업에 사랑의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최정웅 이사장은 이날 김승수 전북 전주시장에게 "아이들에게는 한 끼 식사의 의미를 넘어 희망을 얻는 원동력이 되고 싶다"며 성금을 기탁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많은 분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나눔을 실천해 줘 전주가 살기 좋은 곳으로 거듭 난다"면서 "후원해준 전주병원 임직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병원은 7년 전부터 설과 추석 명절 때마다 백미와 라면 등 성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으며, 연말연시에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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