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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의 현장 목소리...송년 기자간담회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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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의 현장 목소리...송년 기자간담회 ‘일문일답’

신청사 후보지 결정, 통합신공항 이전 문제 등 새롭게 달라지는 대구의 청사진에 다양한 질문 쏟아져

▲지난 23일 대구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열린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가운데)과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좌), 김태일 신청사공론화 위원회 위원장(우)이 신청사 건립 확정서에 서명을 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프레시안(박정한)

대구시는 지난 23일 대구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신청사 후보지 결정에 따른 대구시 신청사 건립 확정서 서명식을 가지며, 100여명의 시청 출입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앙언론과 지역언론 등 취재진 100여명이 몰리며 간담회에 대한 취재열기가 뜨거웠는데 이어지는 기자들의 질문에 권 시장이 기자간담회 시간까지 연장하며, 다양한 소통을 이어갔다.

이에 현장에서 생생하게 이뤄진 기자들의 다양한 질문과 권 시장의 일문일답에 대해 살펴봤다.

질문 : 지난 22일 신청사 후보지 결정에 따른 대구시 신청사 건립에 대한 시민의 기대가 크다. 대구의 랜드마크로 어떻게 추진해 나갈 것인가?

권영진 : 시청 신청사는 건축적으로나 기능적으로나 대구의 백년대계를 보고 랜드마크로 대표 건물로 만들어 가겠다. 우선 내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하면서 설계를 어떻게 할 것인지 큰틀에서 방향을 정하겠다.

가능하면 국내의 모든 건축가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시민들의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디어도 담아 낼 수 있는 설계방향으로, 기능적으로나 공간의 역할적으로 다른 어느 청사도 이뤄내지 못했던 청사로 만들겠다. 가장 친환경적이고 첨단 ICT기술이 함께 결합된 대구의 중심 허브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질문 : 현 시청과 별관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권영진 : 새로운 유휴공간이며 가장 중요한 공간이다. 대구 미래를 위한 성장거점으로 치밀하게 준비하겠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다. 2025년 신청사 건립 후 개발을 할 수 있기에 우리에게 별관과 본관을 포함한 유휴공간들을 대구의 미래를 위한 성정거점 구상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다.

이미 몇 차례 큰 틀의 방향은 잡혀있다. 경북도청 자리 별관은 문화관광부가 이미 용역을 통해 문화 행정 경제 복합타운으로 건설한다는 방향이 잡혀있다. 두류 신청사에 맞게 변형은 불가피 하지만 큰 틀은 변하지 않는다.

중앙정부와 협의할 것을 협의 하고 구군과 시민들과도 충분히 소통하며, 신청사시대를 맞아 본관과 별관도 대구의 신성장 거점으로 큰 틀에 맞춰 구상해 나가겠다.

질문 : 신청사 후보 결정지인 두류정수장은 감산 네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항시 교통대란 수준이다. 신청사가 건립되면 더 심각해질 것 같다. 교통대란에 대해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

신청사 입지가 이제 결정됐다. 내년에 입지에 따른 기본계획 용역을 실시하면서 주변 환경, 공간개발, 교통대책 등 꼼꼼하게 진행해 가겠다. 교통 환경 등 모든 준비를 철저히 치밀하게 준비하겠다.

대구의 균형발전과 성장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이를 위해서 달서구와 협의해서 난개발을 막고 그리고 도로확장과 교통대책을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주변 일정한 지역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또 달서구와 협의해 도시계획지구로 지정을 협의해 신청사 포함한 주변이 주거적으로, 교통적으로, 환경적으로 명품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권영진 대구시장ⓒ프레시안(박정한)

질문 : 산업구조 재편이던지 투자유치를 다른 광역단체보다 우수하게 잘 하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대구지역 사업에 대한 실물경제는 지표도 불투명하며, 일자리 문제는 8개월째 감소하고, 청년인력의 수도권유출 등 향후 2020년에 대한 대구시의 대책은 무엇인가?

권영진 : 우선 실물경제에 대해선 대구시만의 정책적인 한계가 있는 부분이 있다. 다들 아시겠지만 생산, 수출, 내수 모두 대한민국 전체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다.

전체적으로 보호무역주의와 미·중 무역갈등, 한·일 수출갈등, 대외적 리스크와 대내적 리스크, 급격한 경제 환경 정책들의 추진으로 인한 최저임금의 가파른 상승과 52시간 근로단축 등 특히 중소기업 자영업자들의 위기를 가속화 했다.

특히 대구처럼 중소기업과 자영업으로 산업구조가 짜여 진 도시는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용 환경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 고용과 관련한 내용을 살펴보면 고용율이 낮아지고 어려운건 청년일자리보단 오히려 40·50대 중장년층들의 일자리 상실의 영향이 크다.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해 도소매, 음식업, 숙박업 등 자영업자들의 몰락에 가까운 어려움과 그로인한 실직이 대구시의 전체 고용율을 떨어트리는 결과로 나타났다.

반면 다행스러운 것은 그동안 미래형자동차, 의료, 로봇, 스마트시티, 물로 대표되는 5+1의 미래산업에 대해 꾸준히 육성한 결과 미래산업 분야에서 청년일자리와 정규직일자리가 많이 늘어나, 2006년 이후 처음으로 청년고용율이 40% 대를 회복했다.

이런 부분들은 5-6년 동안 산업구조 재편으로 인한 미래신산업 육성의 성과로 어려운 상황에도 실적이 나타나고 있기에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또 국가연구기관들과 기업지원기관들의 협업체계도 현장에 맞게 잘 짜져 성과가 나타났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에필이나 국가연구기관들의 RND 부분들이 우리 기업과 상용화 되는 부분들은 좀 부족했다.

내년에는 생기원(한국생산기술연구원)을 중심으로 하는 전기자동차 모터기술 부분들을 바탕으로 과감한 기술이전을 통해 새로운 신산업 성장의 도약으로 청년 일자리 문제가 내년에는 더 진전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40·50대 중장층의 고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장한 각오를 가지고 새로운 자영업으로 창업과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중장년층의 일자리창출 지원센터를 내년에 가장 빠른 시일 내에 만들겠다. 그래서 세대와 계층을 초월해 일자리 문제 해결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질문 : 신청사 후보 결정지로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으로 예측했는가?

권영진 : 솔직히 예측을 하지 않았다. 시장이 특정 지역을 염두에 두고 진행하리라는 많은 시민들의 오해도 받았다.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원칙과 절차대로 시민들에게 맡긴다면 시민들이 어떤 전문가들보다도 더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결정을 해 주시리라 믿었다.

시민원탁회의나 주민참여예산제를 봐서도 대구시민들의 역량이 대단하다고 느꼈으며, 시장의 생각보다도 전문가들의 생각보다도 시민들의 생각이 훨씬 더 뛰어나다는 것을 믿었다.

질문 : 대구 전체를 봐서 많은 기업들이 들어와야 된다. 신청사 시대를 맞이해 아파트만 들어서서는 안 된다. 대기업에 대한 투자와 유치가 중요하다. 현대 로보틱스와 쿠팡의 경우 투자계획이 어떻게 진행되는가? (대구시 조직의 혁신기업 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이 부족해 보인다)

권영진 : 신산업 육성 스마트도시 활성화가 가장 핵심과제라 본다. 먼저 신청사 후보지로 올라온 경북도청 부지와 시청 본관 등 아파트 개발 계획은 전혀 없다. 제로다. 그렇게 개발하지는 않는다. 각 거점마다 특색이 있다.

시청부지가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경북도청부지의 경우는 문화, 행정, 경제의 복합도시 등 특색 없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여지만 남긴 용역결과 였다고 생각한다. 도청부지는 많은 시민들이 의견 했던 경제공간으로 갈 것이다.

예를 들어 대구형 실리콘밸리의 구상부분들의 여러 제안이 있었다. 삼성창조경제센터, 경북대학교 등 연계하면서 그런 부분과 연계하면서 진행해 나가수 있다.

현 청사 부분은 중구는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이다. 역사와 문화 허브기능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더 멋지게 탈바꿈 할 수 있을 것이다. 800여명의 시청공무원들의 생산유발은 크지 않다 오히려 대구의 역사문화의 중심지로 큰 가치가 있다.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다고 본다. 시민들의 지혜도 모으고 전문가들의 제안도 충분히 수렴하겠다.

또 현대 로보틱스는 울산에서 대구로 이전 자체가 로봇산업 메카도시 대구를 만드는데 기폭제가 됐다. 현대 로보틱스는 대구로 오면서 새로운 청사진 발표하고 로봇기업으로 2025년까지 세계 7위에서 5위 기업으로 현재 매출 3000억에서 1조원대로 로봇기업 청사진을 그려놓고 있다.

이를 위해서 현대 로보틱스는 독립법인화를 계획 중이다. 내년 4월 독립법인화가 추진되면 대구 로봇산업을 이끌어가며,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교두보역할을 할 것이다.

이에 발맞춰 우리 대구는 협동로봇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받음으로써 지역의 로봇 기업들이 미래형 로봇 산업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쿠팡의 경우 대한민국 최대 물류기지를 대구에서 건설하기로 했다. 물류뿐만 아니라 소셜커머스기업, 플랫폼기업으로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다. 쿠팡이 대구로 온 것은 단순 물류산업만을 위해 온 것은 아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플랫폼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을 보면서 대구로 왔기에 쿠팡과 다양한 협력은 대구의 또 다른 산업의 발전을 불러 올 것이라 생각하며 기폭제가 될 것이다. 잘 협력해 나가겠다. 외자유치 전략사업 부분도 다양하게 진행 중이며 조만간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질문 : 대구 경북의 상생 관련 통합에 관련 아시아포럼 21에서 이철우 도시자가 구체적인 통합의 의견을 제시했는데, 특히 “21대 국회에서 공론화 과정을 통해 새로운 단체장과 함께 도지사 직을 내려놓더라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권영진 : 이철우 지사의 생각은 저하고 한치도 다르지 않다고 본다. 대구·경북 통합의 속도를 더 내야한다고 생각한다. 통합은 도시자와 시장의 생각만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시·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숙의과정 통해서 진행돼야 한다.

우선 행정 통합보단 생활권, 경제권 통합의 가시적인 성과를 시·도민들에게 보여드려야한다. 통합을 하면 시·도민들의 위상도 높아지고, 미래발전도 기약 되고, 삶의 질도 나아진다는 것을 이철우 지사와 권영진 시장 시대가 함께 보여줘야 한다.

그것을 위해 대구·경북의 상생을 올해 본격 시작했고, 내년엔 속도를 내는 한해가 될 것이다.
이 지사의 대구·경북 통합의 생각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이제는 시·도민의 사이에서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권영진 대구시장이 성실히 답변하고 있다.ⓒ프레시안(박정한)

질문 : 내년 1월 21일이면 통합신공항 입지가 결정 난다. 통항신공항 건설과 함께 현부지의 개발도 이루어지는데 이 두 가지가 어떤 절차로 어떻게 추진되는가?

권영진 : 먼저 통합신공항건설은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민간공항 건설에 대한 정부의 정책로드맵에 따라서 진행될 것이다. 그동안 군 공항 이전 문제로 인해 민간공항의 기능과 규모, 역할 등의 문제들이 가려져 있었단 생각이다.

이젠 군 공항과 함께 이전할 민간공항의 비전제시에 대해 대구·경북이 국토부와 협력을 통해 미래 항공수요를 충분히 담아내고 대구·경북의 하늘 길을 세계적인 공항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에 국토부는 이미 준비 중에 있다. 최종부지 선정에 따른 용역을 준비 중이고, 이런 문제들은 통합신공항 부지선정위원회에서 확정이 됐기에, 대구·경북과 중앙정부의 긴밀한 협력이 앞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두 번째는 현 부지에 대한 개발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계획수립 용역 착수가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다. 세계적인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그동안 개념적으로 친환경 수변 공간 최첨단 스마트시티로 간다는 기본 컨셉은 있지만 실제적 도시공간전략에서 어떻게 담아낼지 세계적인 공간 구조 전문가들을 포함해 대한민국의 모든 역량을 모아 준비하겠다.

준비는 되어있다. 부지 결정만 남았다.

질문 : 신청사부지가 결정되었는데 중구의 경우 도심공동화 현상에 대한 우려가 크다. 중구 시민들의 우려가 큰데 장기적인 그림이 구체적으로 있는가?

권영진 : 시청이 있다 해서 우선 기분이 좋을지 모르지만 행정기관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도심이 살아나는 건 아니라고 본다. 만약 그렇다면 지금 대구시청 주변은 번쩍번쩍한 곳이 되어야하고, 도청도 천지개벽이 되어야 하지만 사실상 그렇지 못하다.

중구의 시민들이 시청 청사가 떠나가며 도심공동화를 우려를 하지만 역사·문화 허브로 새롭게 거듭난다면 오히려 더 부각될 수 있다고 본다. 중구는 대구의 중심이며 역사, 문화, 관광의 공간으로서도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중구청과 중구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서 진행해 나가겠다.

질문 : 올 한해 가장 기억에 남는 일과 아쉬움이 남는 일이 있다면?

우리 대구시민들이 대구시정 베스트10을 정하는 과정을 보면서 정말 시민들의 의식 수준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110년 도심 부적격시설인 자갈마당 폐쇄를 뽑았다. 이 과정을 잘 알고 있기에 굉장한 의미를 두고 있다.

사실 이 문제는 아주 민감한 문제였다.

자칫 잘못하면 벌집을 건드린 것처럼 엄청난 극단적 갈등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었다. 4년을 노력했다. 경찰도 중구청도 시민사회단체도 대구시와 정말 강력하게 협업 협치 하면서 조금씩 범위를 줄였고 상담소도 개설해 소통해가하며, 전직을 유도하고 이런 과정을 거쳐 갈등 없이, 아무런 사고도 없이 도심부적격시설을 완전히 폐쇄하며 도시 중심을 중심답게 다시 살려놓은 것이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다.

그 다음이 신청사 부지 결정이 가장 잘 된 일이라 생각한다. 일부에서는 공론화 위원회를 구성하며 제가 책임을 회피하려 한다는 여론도 있었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공론화를 하던 하지 않던 모든 책임은 결국 시장인 제가 져야한다. 시민들의 역량을 믿었고 시민의 손에 맡겨 잘 해결 될 거라 믿었다. 그리고 결정이 정말 잘된 것 같다.

한편 아쉬운 것이 있다면 바로 실물경제가 너무나 어렵다는 것이다. 가는 곳곳마다 경제가 어려워 힘들어 하는 대구 시민들을 볼 때 마다 마음이 편치 않았다. 그것이 가장 아쉬운 부분이다.

질문 : 올해 국비예산 확보에 대해 시민들의 만족도가 떨어졌다. 노력은 많이 하셨지만 결과는 안 좋았다고 시민들은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권영진 : 우선 국비예산이 3조 1320억 정도다. 우리 대구는 대규모 SOC가 없다. 그러나 대구 미래를 위한 예산 등 대구시가 요청한 예산은 확보할 만큼 확보했다. 이미 기재부 각 부서 부처와 그리고 편성단계에서 많이 확보했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들은 양적으로 국회에서의 증액할 수 있는 몫이 있는데 잘 이뤄지지 않았다. 작년의 경우 대구시 예산 1800억 정도가 국회에서 증액되었다. 예를 들어 광역철도의 예산 경우 300억에서 600억을 증액이 되었지만 올해는 그렇게 하지 못했다.

국회파행으로 인해 여야 간의 예산협의 없이 예산수정안이 강행 통과되다 보니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양적으로 증액해야할 예산 1000억 이상이 반영되지 못했다. 그래서 기재부나 중앙정부에 대해 항의도 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와 기재부에서도 증액에 대한 부분을 담지 못해 직접 사과를 전하기도 했다.

앞으로 사업을 해나가며 기재부에 별도의 예산부분을 반영시키는 것이 가능할 것 같다. 국회의 아쉬운 부분들은 그렇게 메워 나가도록 하겠다.

무엇보다 대구시 내년도 살림을 살고 미래 계획을 끌고 나가는 데는 무리가 없다고 생각한다.

한편 이날 1시간 30분가량 진행된 권영진 대구시장과의 송년 기자간담회는 많은 질문과 함께 대구시가 신청사 건립과 통합신공항 이전 문제 그리고 미래산업과 대기업투자유치 등 새로운 시대를 앞둔 대구시의 청사진에 대해 긍정적인 부분을 엿볼 수 있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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