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순창소방서가 출동 준비 본격 태세에 들어갔다.
순창군 교성리에 위치한 순창소방서가 출동시스템 구축 등 모든 준비를 마치고 17일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부터 업무를 시작한 순창소방서는 도비 35억 원이 투입돼 지난 해 3월 착공, 5473㎡부지에 연면적 2606㎡(지상3층) 규모로 건축됐다.
순창소방서는 소방행정과와 방호구조과, 현장대응단 등 2과 1단 7팀으로 구성됐다.
출동부서는 119구조대 1개소와 119안전센터 1개소, 119지역대 4개소로 편성됐으며, 인명구조를 전담하는 119구조대도 편성됐다.
129명의 소방공무원을 비롯해 의용소방대 445명, 공무직 1명이 순창소방서에 근무하게 된다.
한편 소방장비는 펌프차 7대와 구급차 4, 물탱크차 1, 사다리차 1, 구조차 2, 지휘차 1, 기타차량 6대 등 22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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