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적 자연순환농법, 군위군 올해 유기질비료 65만포(1만3000톤)공급

김동렬 농정과장 “작물별 시비 시기가 다른 만큼 농가 희망 시기에 공급해 소득안정 및 건강한 농작물 생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

군위군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로 친환경적 자연순환농법육성을 위해 2020년 유기질비료 65만포(1만3000톤)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10억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청농가 3606농가를 대상으로 지역농협, 능금농협, 엽연초생산조합을 통해 영농철 전에 농가에 공급한다고 했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가가 유기질비료를 구입할 때 1포대(20kg)당 유기질비료는 17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1400원에서 1700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김동렬 농정과장은 “작물별 시비 시기가 다른 만큼 농가 희망 시기에 공급해 소득안정 및 건강한 농작물 생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 며 “지원 선정농가가 10월 말까지 사업포기의사 없이 수령하지 않으면 다음년도에 확정물량의 20%를 축소 공급받는 불이익을 받게된다” 고 밝히고 반드시 사업포기 의사를 농협 등 공급기관에 전달해 배정 예산이 반납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