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군위군 주민투표 개표소ⓒ프레시안(박종근)
21일 대구군공항 이전 주민투표 결과 군위군과 의성군 사전 투표결과 합산 군위군이 80.61%, 의성군 88.69%로 의성군이 8.08%를 앞선 걸로 나타났다.
군위군은 개표기의 고장으로 개표가 늦어져 자정을 넘겨 22일 01시16분에 최종 결과가 나왔다.
개표 결과 투표인수 2만2180명 투표수 1만7879명 우보 단독후보지의 찬성 1만3246표, 반대 4122표, 무효투표수 511표, 기권수 4301표, 소보 공동후보지의 반대 1만2762표, 찬성 4436표, 무효투표수 680표, 기권수 4302표로 나왔다
개표 종료에 앞서 오후 11시 삼국유사 문화회관에서 공항추진위원회와 주민 300여명과 김영만 군위군수, 박창석 도의원, 심칠 군의장과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보공항 단독후보지 선포식을 가졌다.
선포식 이후 22일 0시 30분께 김영만 군수는 삼국유사문화회관 2층에서 군 의회와 함께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주민투표결과에 따라 우보단독후보지에 대해서만 유치 신청 하겠다” 고 밝혔다.
군의회도 “우보 단독후보지만 유치 신청하는 군의 결정을 지지하며 국방부와 대구시는 대구공항 통합 이전을 적극 추진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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