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박물관은 경자년 설날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2020년 설날맞이 경자년, 먹먹뛰뛰, 운수대통!"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향 청도를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의 방문이 가장 많은 설날 다음날인 26일 오후 1~5시까지 청도박물관 잔디마당과 어린이체험실 등에서 진행된다.
“먹먹뛰뛰”는 ‘먹고 먹고 뛰어라’의 줄임말로 강정만들기, 가래떡굽기 등의 전통 먹거리 체험과 연 날리기, 여럿이 함께 뛰어 놀 수 있는 줄넘기 놀이와 전통 널뛰기대를 설치해 온 가족이 함께 고향의 추억을 되살려 뛰어 놀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어린이들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새해 액막이 그림인 세화(歲畫) 테마로 한 공예체험과 전통댕기 만들기도 준비돼 있어 우리 전통의 가치와 의미를 새로이 알아 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행사를 준비한 청도박물관 관계자는 “청도박물관은 폐교를 활용한 곳으로 운동장을 잔디마당으로 꾸며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는 열린 공간을 활용해 행사를 기획했으며 설날맞이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며 "고향의 추억을 맘껏 느꼈으면 좋겠다"고 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