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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56개 시·군·구 땅값 상승률 중 '울릉군 깜짝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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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56개 시·군·구 땅값 상승률 중 '울릉군 깜짝 1위'

국토교통부, 울릉군 14.49% 표준지가 상승 발표

▲ 울릉군 울릉읍 시가지 전경 ⓒ프레시안(홍준기)

경북 울릉군이 전국 256개 시·군·구에서 표준지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12일 발표한 올해 1월1일 기준 전국 표준지 50만 필지의 공시지가 발표에 따르면 울릉군이 14.49%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해 전국 평균 상승률 6.33%의 2배를 훨씬 넘겼다.

깜짝 1위에 오른 울릉군은 최근 개통한 울릉일주도로 완전개통과 사동항 확장공사, 울릉공항건설 확정 등 개발 기대감이 반영돼 공시지가 상승률을 이끈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다.

특히 울릉공항이 개항되는 2025년에는 올해 울릉도를 방문한 관광객 40만 명을 넘은 100만 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울릉도의 땅값 상승률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지역 부동산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울릉도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한일다방 상업용부지로 평당(3.3.㎡) 약 1386만원이며, 울릉공항건설 예정지인 사동리 인근 상업용부지 또한 개발호재로 평당(3.3.㎡) 300만원선을 넘길 가능성이 크다는게 전문가들 중론이다.

한편 울릉도의 땅값 상승률을 견인한 울릉공항건설사업은 총사업비 6600억원 규모로 지난해 대림산업 컨소시엄이 수주해 오는 4월 첫 삽을 떠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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