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에 따르면 14일 낮 12시 40분경 삼척 임원항 남방 600m 해상에서 레저보트 A호(0.1톤, 승선원 1명)가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임원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해 임원항으로 예인 완료했다.

▲14일 동해해경이 타기 고장으로 표류중인 어선을 예인하기 위해 접근하고있다. ⓒ동해해경
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 10시경에는 울릉도 동방 18km 해상에서 B호(9.77톤, 승선원 3명)가 타기 고장으로 항해가 불가능하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울릉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해 선박 및 승선원의 안전에 이상 없는 것을 확인하고, 민간 예인 선박을 이용해 울릉 저동항으로 예인 완료했다.
또, 지난 13일 오후 4시 48분경에는 강릉 강문항 동방 4km 해상에서 어선 C호(16톤, 승선원 4명)가 스크류에 로프가 감겨 항해가 불가능하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강릉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강릉항으로 안전하게 호송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출항 전 선박 안전점검은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 요소이므로 반드시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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