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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시아 인권문화재단 ‘이주민수호천사911콜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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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시아 인권문화재단 ‘이주민수호천사911콜센터’ 운영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민 인권보호 및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가교 역할

광주 동구에 위치한 아시아 인권문화재단은 지난 2019년 4월부터 ‘이주민 수호천사 911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주민 수호천사 911콜센터‘는 한국에 있는 이주민들의 인권보호와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정 및 근로자들이 긴급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24시간 콜 센터를 운영하며 가정폭력‧성폭력‧아동학대‧임금체불상담을 하고 있다.

이주여성과 근로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현재 처해 있는 당면한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다문가정이 존중과 배려로 가정이 바로 설 수 있도록 상담 및 보호를 통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다.

ⓒ프레시안(주은표)

지난 2019년 4월부터 운영한 콜센터는 지난해 말 기준 총 152건의 상담을 하였으며, 나라별 상담건수는 중국 64명, 캄보디아 8명, 태국 1명, 베트남 67명, 몽골 2명, 필리핀 6명, 일본 3명, 동티모르 10명, 러시아 1명을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 건별로는 임금체불 27건, 남편폭력 10건, 육아문제 15건, 고부간의 갈등 12건, 일자리상담 62건, 이혼상담 26건 이며 일자리관련 상담이 가장 큰 비중을 자치했다. 현재 이주여성들의 가장 큰 관심은 경제적 상황과 자립을 위해 일자리를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주민 수호천사 911콜센터’는 이주민들의 한국정착과 인권침해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여성 및 근로자들이 긴급한 도움을 통해 더불어 사는 세상, 함께하는 세상, 따뜻한 한국사회를 인식하며 한국사회 정착에 큰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상담이 필요하거나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분은 ‘이주민 수호천사 911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현재 중국, 베트남 상담원이 준비되어 있고, 나라별 상담원을 점차 늘러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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