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봉양면 시가지에 3월 말부터 ‘전선지중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봉양면 시가지 ‘전선지중화사업’은 봉양버스터미널에서 봉양정보고등학교까지 700m구간에 난립한 전신주 등을 지중화 시키는 사업으로, 의성군과 한국전력공사가 사업비의 50%씩 분담해 추진한다.
이에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하기에 앞서 지난 12일 KT 등 6개 통신사, 한국전력공사 등과 함께 관계자 회의를 가졌으며, 공사 착수시기 조율과 사전공정계획 등의 논의를 통해 효율적인 공사 추진과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면서 사업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3월 말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해 내년 상반기에 사업이 마무리되면 봉양면 시가지의 경관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해당 사업이 상가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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