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포항 구룡포해수욕장 입구의 '드라이브 스루' 수산물 판매행사 ⓒ프레시안(박정한)
경북 포항시 구룡포해수욕장 입구에서 21일 열린 '드라이브 스루' 수산물 판매행사에 2km이상 차량이 줄서며 진풍경을 자아냈다.
길게 줄 서 기다리는 차량을 본 50대의 한 주민은 "코로나19로 새로운 판매기법이 만들어졌다"며 "이렇게 차량이 줄서 기다리는 모습은 난생 처음 본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드라이브 스루' 판매가 눈길을 끌며 전국적으로 바닷가재부터 돼지갈비, 손질한 아귀매운탕, 농산물까지 다양한 메뉴가 생겨나고 있다.
한편 지난 14일 포항의 남구 호미곶광장에서 첫 개시한 '드라이브 스루' 수산물 판매행사는 입소문을 타고 전국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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