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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북한 전역 타격할 수 있는 미사일 실전 배치"

이지스 구축함 등에 탑재된 함대지 미사일로 알려져

국방부는 북한의 핵위협에 대비해 필요시 북한 전역 어디라도 즉각 타격할 수 있는 순항 미사일을 실전 배치했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1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순항 미사일과 탄도 미사일 개발을 포함한 다양한 타격 능력을 확보했다며 이를 조만간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이 이날 언급한 북한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순항미사일은 이지스 구축함과 한국형 구축함 등에 탑재된 사거리 500~1000km의 함대지 미사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어 "개정된 미사일 지침을 토대로 해서 북한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사거리 800km 탄도미사일 개발을 가속화 하겠다"며 "이러한 미사일 능력이 실시간 발휘될 수 있도록 탐지와 식별 그리고 결심과 타격이 즉각적으로 이루어지는 일련의 체계, 이른바 '킬 체인'을 조기에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국방부가 지난해 4월 공개한 한국군의 순항미사일 ⓒ뉴시스

한편 군 당국은 북한의 추가 핵실험 동향에 대해서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석 대변인은 북한이 풍계리의 서쪽에 위치한 2번 갱도와 남쪽에 위치한 3번 갱도에서 핵실험 준비를 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갱도 중 한 곳에서 어제 핵실험을 했고 나머지 한 갱도가 남아있다. 남은 갱도에서 핵실험을 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준비가 다 돼있고 상시적으로 가능하기 때문에 추가 활동 없이도 핵실험은 가능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북한이 이번 핵실험에 고농축 우라늄을 사용했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방사능핵종 포집 활동과 관련해 김 대변인은 "우리 군은 원자력연구원과의 공조 하에 지상, 해상, 공중에서 대기에 날아오는 방사능핵종을 포집하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현재는 포집은 제대로 잘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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