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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에 임하는 양당의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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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에 임하는 양당의 각오

***한나라당**

국민과 함께 부패·무능정권을 심판할 것이다

오늘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제3기 지방선거가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이번 지방선거는 우리의 조국이 부패공화국으로 전락하느냐, 아니면 새로운 미래를 위해 힘찬 도약을 시작하느냐를 결정하는 갈림길이 될 것이다.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들어 놓고도 사과 한마디 않는 파렴치한 세력에게 어떻게 나라의 미래와 고향의 내일을 맡길 수 있겠는가?

이에 지방선거에 임하는 우리당의 의지는 결연하다.

부패·무능정권으로 전락한 김대중·민주당정권을 국민과 함께 심판할 것이다.

국민의 지지를 바탕으로 반드시 압승해 정권교체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다.

어떠한 경우라도 법과 원칙을 지키는 깨끗한 선거운동에 매진할 것이다.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한나라당 후보들과 400만 당원은 앞으로 16일간 국민여러분의
지지를 얻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오는 6월13일, 부정부패로 얼룩진 추악한 정권을 국민의 한표 한표로 단죄해 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우리 한나라당 후보들에게 압도적인 성원을 보내주실 것을 국민 여러분께 머리숙여 당부드린다.

무너진 나라의 기강과 근본을 바로 세워 법과 원칙이 살아 숨쉬는 반듯한 나라를 건설해 크
나큰 국민여러분의 은혜에 보답할 것을 약속드린다.

2002. 5. 28

한나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 남경필

***민주당**

6.13 지방선거에 부쳐 - 서로의 장점을 내놓고 경쟁하자!

6.13 지방선거 공식선거전이 시작됐다.

지방자치제는 과거 우리당이 목숨을 걸고 싸워 쟁취한 소중한 민주정치의 열매이다.

돌보지 않는 나무가 고사하듯, 국민이 외면하고 참여하지 않는 지방자치는 생명력을 잃고 만다.

중앙 권력을 지방으로 이양하고, 주민이 지방행정의 주인이 되는 지방화시대를 이루기 위해선 무엇보다 국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다.

각 정당은 정정당당한 정책대결로 어느 정당이 지역경제를 살리고, 어느 정당이 주민의 생활을 더 잘 돌볼 수 있는지 정책으로 경쟁해야 한다.

지방선거를 대통령선거의 전초전으로 끌어가기 위해 비방과 과열선거로 몰아가는 것은 지방자치의 본질을 훼손하는 것이다.

우리당은 이 기회에 한나라당에 제안하고자 한다.

상대당을 헐뜯고 상처내는 비방전이 아니라 서로의 장점을 내놓고 주민의 심판을 받는 장점
경쟁으로 가자는 것이다.

우리당은 IMF체제로부터 경제를 살려내어 국가신용등급을 A등급으로 만들고, 남북화해와 협력, 국민기초생활보장제를 통한 생산적 복지시대를 개척한 정당답게 당당하고 떳떳하게 정책과 비젼으로 승부할 것이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적극적 참여로 우리가 일구어낸 "풀뿌리 민주주의"를 소중히 가꾸어주시기 바란다.

2002년 5월 28일
새천년민주당 대변인 鄭 範 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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