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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영화제, 유라시아영화제와 MOU 체결

[Film Festival] 오늘 오후 2시 기자회견 열고 MOU 체결식 맺어

제9회 전주국제영화제(이하 '전주영화제')가 카자흐스탄의 유라시아국제영화제(이하 '유라시아영화제')와 MOU를 체결했다. 전주영화제는 송하진 조직위원장과 민병록 집행위원장, 그리고 유라시아영화제의 굴나라 아비케예바 아트티렉터가 참석한 가운데 오늘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고 MOU 체결을 거행했다. 작년 9월 전주영화제 민병록 집행위원장이 유라시아영화제의 심사위원으로 참가했던 인연으로 맺게 된 이번 MOU 이후, 양 영화제는 문화영상협회와 영화제, 시네마테크들과 교류하는 한편 상호 프로그램 제안 등을 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매년 영화제마다 상대 영화제의 인원 중 매년 1인 이상씩 교환 초청하게 된다.
(왼쪽부터) 민병록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송하진 조직위원장 그리고 유라시아영화제 굴나라 아비케예바 아트티렉터
유라시아영화제는 카자흐스탄이 국가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영화제로, 중앙아시아의 영화들 뿐 아니라 유럽 및 아시아 전반의 다양한 영화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작년에 4회를 맞았다. 206년 전주영화제의 폐막작이었던 김영남 감독의 <내 청춘에게 고함>을 같은 해 공식 초청했고 김기덕 감독의 회고전도 개최한 바 있다. 굴나라 아비케예바 아트디렉터는 "카자흐스탄 국민들은 한국영화에 친근감과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 이번 MOU는 동양과 서양이 만나는 교차점을 상징한다는 점에서 많은 의미가 있다"고 밝히며 이번 MOU를 통해 양 영화제가 서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영화제는 앞으로도 다양한 영화제들과 MOU를 확장해 영화 및 문화적 다양성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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