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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 위로! MB는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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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 위로! MB는 아래로!"

[현장] 72시간 릴레이 촛불 집회 마지막 밤

"이명박, 넌 뭐~든지 절대 하지마."

국민은 소리쳤다. 이미, 국민의 분노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협상을 넘어 이명박 정부를 향한 지 오래였다. 아이들도 한 목소리였다.

"국민은 위로! MB는 아래로!"

경찰차가 막아서면 경찰차 위에 목소리를 담았고, 들고 있는 촛불에도 정성스레 한 글자 한 글자를 썼다. 대통령은 여전히 촛불의 배후 타령이었지만 각기 다른 글씨체에 하나의 배후가 있을 리 없다.

'황금연휴'를 맞아 쉬는 일도 잊은 채 더욱 거세진 촛불의 소리. '72시간 릴레이 촛불 집회'의 마지막 밤, 7일의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봤다.
▲청와대로 가는 길목 길목을 막아 선 경찰차는 시민의 목소리를 담는 또 하나의 그림판이 됐다. ⓒ프레시안

▲ "국민을 DEAWOO(대우)하고 섬겨라." 시민의 재치는 경찰차에 붙어 있는 단어까지 이용하고 있었다. ⓒ프레시안

▲ 경찰은 여전히 시민을 막을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아직 촛불 집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오후 5시 경 광화문 네 거리를 막아선 경찰은 시민의 '공격'을 막고자 경찰 버스의 바퀴를 서로 연결했다. ⓒ프레시안

▲ "국민은 위로! MB는 아래로!" ⓒ프레시안

▲ 광화문 네거리를 철통 같이 막아 선 경찰차들. 그 뒤로 조선일보사 건물이 보인다. ⓒ프레시안

▲ "니가 싼 똥 니가 치워." ⓒ프레시안

▲이날 촛불시위 참가자는 주최 측 추산 10만 명. ⓒ프레시안

▲ "이명박! 넌 뭐~든지 절대 하지마." ⓒ프레시안

▲ 시민들은 촛불 문화제를 마치고 이제까지와 마찬가지로 또 다시 행진을 시작했다. ⓒ프레시안

▲ "재협상 하라!" ⓒ프레시안

▲ 축제의 장이 된 서울시청 앞 광장. ⓒ프레시안

▲ 8일 새벽 광화문 네거리 앞에서 경찰과 대치 중인 시위대. ⓒ프레시안

▲ 경찰은 시민들을 향해 또 다시 소화기를 분사했다. ⓒ프레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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