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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논쟁' 2차 연장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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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논쟁' 2차 연장공연!

대학로의 핫이슈! 연극 '논쟁'

대학로 최고의 이슈로 떠오른 공연 연극 '논쟁'이 원더스페이스 네모극장에서 2차 연장공연에 돌입한다. 알몸연극으로 화제가 됐던 연극 '논쟁'은 지난 대학로 예술극장과 동숭아트센터 공연에서 판매순위 1위로 전 좌석 매진 기록을 세운 바 있다.

▲ ⓒ프레시안

연극 '논쟁'은 프랑스의 문제 작가 마리보의 대표작으로, 남녀사이의 미묘한 심리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작품이다. 이 공연은 남녀가 알몸으로 대면하는 장면으로 인한 배우들의 부담감 때문에 해외 연극계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극단 서울공장은 5년 전부터 연극 '논쟁'의 국내공연을 준비, 배우들과의 검증작업을 통해 올 2월 '뷰포인트 워크샵(viewpoint-workshop)'을 통해 처음 작품을 공개했다.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3일까지 대학로 예술극장에서 진행됐던 연극 '논쟁' 초연은 보조석까지 매진돼, 지난 9월 16일부터 27일까지 동숭아트센터에서 12일간 연장공연된 바 있다. 극단 서울공장의 홍보담당 관계자는 "당시 동숭아트센터 공연티켓이 하루 만에 매진돼 연장공연에 대한 전화문의가 거의 100통에 다다랐다"며 "'벌써 예매가 다 끝난거냐?', '어디서 살 수 있는 거냐?' 등의 문의전화가 쇄도했다"고 전했다.

오는 10월 6일 2차 연장공연에 돌입한 연극 '논쟁'에 대한 관객들의 호응은 여전히 뜨거운 추세다. 관계자는 "지난 대학로 예술극장 공연시 유료티켓점유율은 입석을 포함해 130%였다" 며 "티켓예매는 초대권 없이 인터넷 판매로만 진행됐으며, 인터넷 카페에서 암표를 판매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장공연됐던 동숭아트센터의 유료티켓점유율은 110%로, 입석이 10% 정도를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이번 2차 연장공연에는 티켓이 없어 그냥 돌아가야 했던 관객들을 위해 현장티켓 판매분을 80석 정도 남겨뒀다"며 "이번 공연 인터넷 예매분도 거의 매진된 상태"라고 밝혔다.

공연계의 뜨거운 감자, 연극 '논쟁'은 10월 6일부터 24일까지 원더스페이스 네모극장에서 공연되며, 20세 이하의 관객은 입장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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