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J 언론사는 최근 인터넷 기사를 통해 로또 1회(2002년 12월 7일)부터 363회(2009년 11월 14일)까지 '1번'이 당첨번호로 가장 많이 출현했다고 밝혔다.
기사에 따르면 '1번'은 73회로, 평균에 비해 16차례 이상 로또 당첨번호로 등장했다. 다음으로는 '37번'이 69회, '17번'은 67회, '2번'과 '19'번은 64회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반면 '22번'이 당첨번호로 뽑힌 것은 불과 35회로 '1번'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28'번은 44회, '41번'은 45회에 그쳤다.
국내 최대 로또정보 사이트 로또리치(www.lottorich.co.kr)는 이와 관련해 "363차례 로또추첨이 진행되는 동안 총 2541개의 당첨번호가 누적됐다"면서 "평균적으로 1~45번이 당첨번호 7개(6개 번호+보너스 1개)에 포함될 확률은 15.56%, 한 번호가 뽑힐 평균 횟수는 56.47회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로또를 '모든 확률은 동일하다'는 독립변수로 정의하기 어렵다는 것. 예를 들어, 주사위를 6천 번 굴린다고 가정할 때, 독립변수를 적용한다면 각각의 숫자가 약 1천 번씩 나와야 하지만, 각각의 번호가 균일한 비율로 나올 가능성은 사실 희박하다. 이는 주사위를 제작할 때의 오차나, 던지는 사람의 특성 등 작은 변수에 의해 특정번호가 평균보다 많이 나올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 로또리치는 지난 달 21일, 359회 2등 당첨자 이찬주(가명) 씨를 직접 만나 50만원의 명예의 전당 입성 축하금을 전달했다. |
로또리치는 "로또마니아 중 1등에 당첨되기 위해 지금까지 출연한 로또번호를 분석하는 등 나름대로 전략을 수립하는 경우가 있다"며 "하지만 로또1등에 당첨될 확률은 극히 희박한 만큼 이를 정확히 맞추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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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359회에서 2등(당첨금 약 4천6백만원)에 당첨된 이찬주(가명, 47) 씨는 로또리치와의 인터뷰에서 "로또가 국내에 도입된 초기부터 번호를 분석해 구입해 왔는데, 5등 당첨 조차 어려웠다"고 밝힌바 있다.
덧붙여 그는 "반면, 로또리치 골드티켓 회원에 가입한 후로는 5등에는 수없이 당첨됐고 4등, 3등에는 한 차례씩 당첨돼 그 동안 로또에 투자한 본전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특히 이씨는 "매번 로또번호를 분석해야 한다는 게 나름대로 스트레스였다"면서 "그런데 골드회원에게는 휴대전화 문자로 로또번호가 제공되기 때문에 그 편리성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골드회원이란, 로또리치(www.lottorich.co.kr)가 자체 개발한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 중에서도 가장 엄선된 조합만을 제공하는 특별 회원제로, 현재까지 로또리치가 23차례에 걸쳐 배출한 1등 당첨조합 대부분이 이를 통해 탄생할 만큼 탁월한 적중률과 정확성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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