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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빨래'는 2005년 국립극장에서의 초연 이후 상명아트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공연 등을 거쳐 부산에서의 앙코르공연에 이르기까지 꾸준한 전국투어를 통� 공연 횟수 700만� 돌파하고 약 11맙� 관객들의 호응을 받아냈다. 이에 올해 첫 상반기 투어장소로 함안을 선택해 150분의 러닝타임을 통해 서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 작품은 현재를 살아가는 소시민들의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제대로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으며 제11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작사상, 극본상을 수상하는 등 일찌감치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뮤지컬 '빨래'는 임창정, 홍광호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공연으로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는 화려한 캐스팅의 뒤를 이을 연기파 배우 정문성과 엄태리가 주연으로 발탁돼 색다른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서울 살이 5년차인 27살의 강원도 아가씨, 이주노동자 솔롱고, 돌아온 싱글 희정 엄마 등 현재 우리 이웃들의 삶과 흡사한 캐릭터들을 등장시키며 다양한 연령층의 삶을 보여준다. 뮤지컬 '빨래'의 한 공연관계자는 작품의 흥행 요인에 대해 "뮤지컬 '빨래'를 보기위해 공연장을 찾는 사람들은 다양한 연령대의 계층이다. 이는 다양한 계층을 노래하는 뮤지컬 '빨래'가 전 연령대에 걸쳐서 사랑받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뮤지컬 '빨래'의 함안문화예술회관 예매는 2월 1일부터 공연 전날인 19일까지 진행되며 관람료는 특별석 15,000원, 일반석 12,000원이다. 문화사랑회원은 별도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공연문의:hamanar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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