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2월 24일 11시 43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노조법 시행령 개정안은 교섭권 보장 방안이 아니다
[인권으로 읽는 세상] 노동자에게 더 많은 교섭이 필요한 이유
2026년 3월 10일, 개정된 노동조합법(노조법)이 시행될 예정이다. 가장 중요한 변화 중 하나는 노동자와 근로계약 관계를 맺지 않았더라도 실질적 사용주라면 교섭에 응하도록 법을 개정했다는 점이다. 하지만 시행 3개월도 남지 않은 지금 개정된 노조법이 실제 노동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될 것인지를 두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1월 말, 노동부가 내
대용 인권운동사랑방 활동가
문재인 대통령이 김용균 씨 어머니를 직접 만난다면
[인권으로 읽는 세상] 노동자에게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일하던 하청노동자의 죽음에 추모와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사고를 접한 대통령은 위험의 외주화를 막기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반복되는 하청노동자의 죽음을 막겠다고 국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전면 개정에 나섰다. 정부와 국회가 노동자의 안전을 위해 이전 정권에서는 볼 수 없던 의지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고(故) 김용균 씨의 어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