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2월 14일 02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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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 트라우마'로 생긴 우울증, 한국으로 이주해 회복됐습니다
[한국 입양인 2세 이야기] 사랑과 상실
제 이름은 멜라니이고, 미국 미네소타에서 태어났습니다. 미네소타는 약 2만 명의 한국 해외 입양인이 자리 잡은 곳으로, 전 세계 한국 입양인의 약 10%가 이곳으로 입양되었습니다. 제 친어머니는 서울에서 태어나 세 살 무렵 미국으로 입양되었고, 22 살에 저를 낳아 미네소타에서 국내 공개 입양(open adoption)을 선택했습니다. 저는 친어머니가 직
멜라니 스타이너 (Melanie Stei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