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1월 22일 14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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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 입양인 어머니의 친부모 찾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한국 입양인 2세 이야기] '한(恨)'에서 '정(情)'으로 가는 여정
나는 미국 중서부의 백인과 흑인이 대다수인 교외 지역에서 자랐다. 혈연과의 단절로 인해 내 문화에 접근할 수 있는 길은 제한적이었고, 한국적 뿌리와의 연결은 더욱더 희박했다. 뉴욕으로 이사한 뒤, 나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른 한국계 미국인들과 연결될 수 있었고, 그제야 내 정체성의 복잡성을 진지하게 성찰할 수 있었다. 지금 나는 33세이며, 퀴어이자 혼혈
미자 리처즈 (Meeja Richa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