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7월 29일 22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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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인공 하수구' 대신 흐르는 4대강을"
[기고] "자연을 '개발 대상'으로만 보는 근대적 국토관 버려야"
몇 년 전, 대한민국 국보 1호 남대문이 서울 한복판에서 불타 사라지는 광경을 지켜봤다. 남대문이 의미하고 상징하는 것은 성문 그 자체가 아닐 것이다. 역경의 국토 현장을 꿋꿋이 지켜오던 남대문, 그것은 그 유구한 역사를 재현하는 국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박철웅 전남대학교 교수(지리교육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