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2월 12일 08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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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 살고 있어" 고백하는 친구들이 있었다
[인권의 바람] 피해자의 용기, 언제라도 지지받을 수 있는 사회 돼야
유년 시절과 청소년 시절에 수련회나 수학여행 등을 가거나 친구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면 밤새 이야기를 나누곤 했다. 평소 하지 못했던 많은 이야기를 하다 보면 새벽쯤엔 비밀 고백의 모먼트가 생겼다. 그럴 때 가족에게 당한 성폭력 피해자임을 어렵게 이야기하던 친구들이 있었다. 가해자는 형제, 친척, 부모, 조부모까지 다양했다. 나는 피해자인 친구들에게 조력
수달 인권운동네트워크바람 상임활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