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6월 09일 17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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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피해, 약자일수록 재앙이 커질 수밖에 없는 이유
[기고] "항시적 재난 기금을 조성할 때다"
가뭄. 가물, 한발(旱魃)이라고도 하며, 수개월 또는 수년에 걸쳐 물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는 시기나 현상을 일컫는 말이다. 한마디로, 가뭄은 물이 턱없이 부족한 수난(水難)이다. 물을 언제나 필요로 하는 생물로서는 치명적인 기후 현상이 아닐 수 없다. 연일 타들어가는 농지에 관한 뉴스가 우리의 귀와 눈을 때리고 있지만, 사실 지금 한국만이 아니라 전 세계
우석영 환경철학 연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