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5월 16일 11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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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이전'과 '세월호 이후'
[시민정치시평] 세월호 참사, 우리가 해야 할 것들
소리 없이 비가 내리고 있다. 서울광장에 설치된 세월호 합동분향소에 줄지어 선 사람들은 차분하다. 조용히 국화꽃을 받아들고 묵묵히 걸어간다. 함께 묵념을 하고 꽃을 바치고 또 걸어간다. 헌화를 마치고 나오면 '소망과 추모의 벽'이 있다. 점심시간이 끝나갈 즈음이라 눈길만 주고 발길을 재촉하는 사람들이 많다. 몇몇은 눈물지으며 노란 리본을 매달고 있다. 실종
이재근 참여연대 정책기획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