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2일 2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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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국제사회에서 시장경제 원리만 관철됐다면?"
[홍기빈과 함께 읽는 칼 폴라니④·끝] 복합사회에서의 자유
마지막 강연에서는 제3부의 내용을 얘기할 것인데, 주로 21장의 '복합 사회에서의 자유'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다. 그렇지만 제국주의와 파시즘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는 다른 장들도 꼭 읽었으면 한다. 제국주의와 파시즘 19세기말 제국주의가 나타났다. 제
전홍기혜 기자(=정리)
"폴라니는 마르크스나 케인스 아류가 아니다"
[홍기빈과 함께 읽는 칼 폴라니①] 인간과 시장
지난해 9월 투자은행 리먼브라더스의 파산으로 본격화된 영미식 금융자본주의의 몰락이 한국에 가져다준 충격은 매우 컸다. 당장 환율이 급등하고 주가가 폭락하는 등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매우 컸지만, 못지 않게 지적, 심리적 충격도 컸다. '승승장구하던 신자유주의적 경제질서로의 편입 만이 한국의 유일한 살 길'이라는 우파의 주장에 좌파 역시 거의 자포자기 상태로
전홍기혜 기자(=정리), 최형락 기자(=사진)
"종부세, MB 임기 안에 부활할 운명"
[좌담] "집 짓고 싶으면 정부가 지어라"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둘러싼 논란이 여전히 뜨겁다. 불과 일주일 전만해도 진보정당, 시민사회단체들과 '반MB(이명박) 연대'인 민주민생국민연대를 띄운 민주당이 지난 주말 한나라당과 종부세 개정안을 합의했기 때문이다. 여야가 합의 처리키로 한 종부세 개정안은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부단한 '노력'과 헌법재판소의 세대별 합산 위헌 판결이 맞물려 사실상 의미
전홍기혜 기자(=정리), 채은하 기자(=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