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8월 14일 17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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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복과 김광석, 윤도현의 뒤에 있던 사람, 이영윤
[기고] 멍석 잘 깔았던 사람, 이영윤을 보내며
살다보면 아 이럴 때 이 사람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간절해지는 순간이 있다. 의미있는 일을 하려는데 주변이 잘 풀리지 않을 때, 더도 덜도 말고 딱 한 마디의 조언이 필요할 때, 아니면 그냥 다 내려놓고 술 한 잔하고 싶을 때, 어김없이 소주병 앞에 놓고 늘 그 자리에 앉아 우리를 기다리던 사람. 이영윤 선생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찾아와 술값, 밥
황루시 가톨릭관동대학교 명예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