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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욱식"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부시의 쌍권총, MD와 소형 핵무기
미국의 부자(父子) 대통령, 조지 H.W. 부시와 조지 W. 부시. 적어도 이들 부자의 대외정책을 비교해보면 부전자전(父傳子傳)이라는 말이 통하기 어렵다. 두 가지만 비교해보자. 먼저 이라크 전쟁이다. 1991년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침공하자, 아버지 부시는 이라크를 쿠웨이트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2012.03.12 07:45:00
강용석, '이어도' 발언으로 심상정 비판 또 '헛발질'
수구ㆍ보수 세력이 통합진보당의 김지윤 후보에 이어 심상정 공동대표에게도 색깔론을 씌우면서 맹공을 퍼붓고 있다. 심 대표가 3월 7일 청계광장에서 열린 촛불집회 발언 중 이어도 관련 부분을 문제삼고 있는 것이다. 이 부분과 관련된 심 대표의 발언 내용은 아래와 같다.
2012.03.11 11:58:00
"구럼비가 깨지면 나도 살아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3월 7일 급기야 해군과 삼성 및 대림 등 시공사가 제주 강정마을 구럼비 바위 발파에 돌입했다. 강정마을 주민과 자원 활동가들의 읍소도, 제주도 지사와 도의회 의장, 그리고 여야 도당위원장의 간곡한 호소도, 육지의 수많은 국민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묻지마 폭파&
2012.03.07 16:50:00
레이건의 '두 얼굴'과 고르바초프의 혁명
"아직도 소련을 악의 제국이라고 생각하세요?" "아니요." 1988년 5월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을 산책하면서 미하엘 고르바초프와 로날드 레이건이 나눈 대화의 한 대목이다. 소련을 "악의 제국"으로 부르면서 '스타워즈'를 주창했던 레이건의 대변신을 상징적으로
2012.03.04 13:29:00
체르노빌 사람들
1986년 4월 26일 새벽 1시, 우크라이나의 체르노빌 핵 발전소 4호기가 수 차례의 폭발 후 무너져 내렸다. 대재앙을 몰고 온 원전은 출력 100만킬로와트로 소련의 신형 흑연감속로이었다. 1984년 3월부터 가동된 이 원전의 노심에는 히로시마 원자폭탄의 2,600개에 달하는
2012.03.02 08:25:00
고삐풀린 원자력 신화, 그 오만의 대가는…
핵은 무기로부터 시작됐다. 2차 세계대전 발발 즈음에 그 과학적 원리가 입증되었고,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 폭탄이 투하된 직후 전쟁이 끝났다. 가공할 폭발력을 선보인 핵은 이후 다양한 용도로 이용되기 시작했다. 미국은 항공모함과 잠수함의 추진력으로 핵을 이용
2012.03.01 10:03:00
박정희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1970년대 동북아시아에 비밀리에 핵무기를 개발하고, 국민들을 고문하는 나라가 있었다. 사람들은 북한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아니다. 그건 남한이다. 1970년대의 남한과 오늘날의 북한은 여러 점에서 흡사하다." 박정희 시대 한국의 현실을 일갈한 표현이다. 그것도
2012.02.29 08:10:00
베트남의 우공이산
미국의 핵 전략은 단순히 소련을 비롯한 핵보유국에 대한 억제 차원에 머물지 않았다. 앞서 살펴본 것처럼, 한국전쟁과 같은 '제한전'(미국의 관점에서는 제한전이지만, 한반도에서는 전면전이었다!)과 그 이후 갈등 국면 때만다 비핵국가였던 북한과 중국을 상대로
2012.02.28 10:16:00
'핵무기는 종이호랑이'라던 마오쩌둥이…
핼버스탬은 "중국인에게 한국전쟁은 아주 자랑스럽고 성공적인 전투였으며 오랜 역사를 가진 중국이 현대 국가로 탈바꿈하면서 이뤄낸 쾌거 중 하나였다"고 주장한다. "세계 최대 강국인 미국을 보기 좋게 이겼을 뿐 아니라 유엔 전체를 무색케" 함으로써, 또한 "불구경만 했
2012.02.27 07:26:00
'인간의 집단자결'을 향한 미국과 소련의 질주
"국제사회에는 영원한 동지도, 영원한 적도 없다"는 말을 실증하듯, 미국과 소련은 2차 세계대전이 끝나면서 서로를 두려운 존재로 바라보기 시작했다. 미국은 소련의 팽창주의를 봉쇄하고자 '트루먼 독트린'을 천명했고, 소련은 미국이 원자폭탄을 앞세워 침공할 가
2012.02.26 12:2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