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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6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이재명 "돈 훔친 MB는 감옥 가지만, 국민에 총칼 휘두른 전두환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전직 대통령 잔혹사'가 반복되지 않으려면 검찰이 바로 서야 한다"며 검찰 개혁을 역설했다. 이 지사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찰개혁으로 법과 원칙이 지켜지는 사회를'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국가권력을 이용해 주권자의 돈을 훔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실형이 확정되어 수감을 앞두고 있다. 본인으로서도 고통스럽겠지만 국가의 불행이기도 하다"면서 "'전직 대통령 잔혹사'가 되풀이된 것은 법 질서의 최후 수호자인 검찰이 권력자의 입맛에 따라 부정의를 정의로 둔갑시킬 수 있었고 권력
이명선 기자
2020.10.30 16:53:27
이재명 "백주대로에 전두환이 활보하는 게 정의의 실종"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사자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는 전두환 씨에 대한 검찰의 구형이 법정 최고형에 미치지 못한다며 "단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지사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두환의 건재는 대한민국의 부끄러운 자화상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오늘 전두환의 사자명예훼손 재판에서 검찰이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그러나) 법정 최고형인 2년에 미치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사자명예훼손죄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돼 있다. 이 지사는 1980년 광주를 다시금 떠올렸다. 그는
2020.10.05 16:49:59
'사자명예훼손' 전두환에 징역 1년 6개월 구형
검찰이 5·18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헬기 사격을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두환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5일 광주지방법원 형사8부 단독 심리로 열린 전 씨의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의 구형은 사자명예훼손죄의 법정 최고형인 징역 2년에는 미치지 못했다. 검찰은 “역사적 아픔을 기억하는 사람들을 조롱하는 것을 표현의 자유, 역사의 상대주의, 실증주의로 정당화해선 안 된다”며 “재판장께서 이번 판결로 역사의 정의를 바로 세워주시길 바란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최용락 기자
2020.10.05 14:49:36
"전두환 생가·전두환 아호 딴 일해공원 이름 바꾸자"
민주사회 건설 경남운동본부가 '전두환'의 흔적 지우기와 역사바로세우기에 나섰다. 지난 9일 이들은 경남 합천군 일해공원 표지석 앞에서 '일해공원 이름 바꾸기와 전두환 생가의 국공유재산 목록 삭제'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들은 "올해 전국 곳곳에서는 전두환의 흔적 지우기와 역사바로세우기가 진행되고 있다"고 하면서 "정의로운 국민들에 의해 현충원 현판과 남극기지 표지석, 청남대 전두환 동상이 철거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독 경남 합천에서만 아직도 전두환의 아호를 딴 일해공원과 생가가 보존되고 있다"며 "독재자
조민규 기자(=경남)
2020.06.10 16:35:21
제주시, 전두환 표지석 철거
제주시는 27일 신산공원 내 올림픽동산조성기념으로 설치된 전두환 기념 표지석을 철거했다. 조형물은 지난 1987년 11월14일 제24회 서울올림픽대회 성화 국내 최초 도착을 기념하기 위해 신산공원 광장조성과 함께 서울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설치 됐다. 전두환 기념 표지석이 세워진 신산공원은 체육시설, 파고라 등이 설치돼 있어 이를 이용하기 위해 방문한 이용객들이 공원 내 전두환 흔적을 지워달라는 민원이 발생해 왔다. 제주시는 방문객들의 민원을 받아들여 이번 신산공원에서 개최되는 제65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에 맞춰
현창민 기자(=제주)
2020.05.28 18:52:37
12·12 사태 뒤 전두환 만난 美대사 "정권 야욕 있는 사람"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관련한 미국 국무부의 비밀문서가 공개됐다. 5.18 당시 발포 책임자를 규명할 수 있는 직접적 증거는 나오지 않았지만, 당시 주한 미국 대사가 전두환을 비롯한 신군부 세력의 동향을 파악해 본국에 타전한 기록이 새롭게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는 미 국무부가 생산한 43건, 143쪽 분량의 5.18 관련 문서로, 여기엔 1979년 12.12 사태 이후 1980년 5.17 비상계엄 전까지 미국 정부 차원에서 정리한 상황이 기록돼있다. 자세한 내용은 5.18민주화운동기록관 홈페이지에 15일 게재됐다. 이번
이재호 기자
2020.05.15 16:01:00
전두환 "헬기 사격 없었다" 재탕에 광주 시민들 '격앙'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 헬기사격을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를 자신의 회고록에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로 비난해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피고인의 재판이 27일 오후 광주지법 201호 형사대법정에서 형사8단독 김정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렸다. 지난해 3월 11일 피고인 신분으로 광주지법에 출석한지 1년여 만이다. 재판 시작 2시간여 전부터 5·18 주요 3단체와 5월 어머니회, 강제징집 진실규명추진위 등 시민사회단체와 시민들이 법원 앞 광장에 운집, 긴장감이 고조됐지만 전씨 일행은 5개 중대 850명 이상의 경찰 경비
박호재 기자(=r광주)
2020.04.27 18:10:55
재판 출석 전두환, "헬기 사격 없었다" 주장...꾸벅꾸벅 졸기도
1년여 만에 법정에 다시 선 전두환 씨가 '1980년 5월 당시 헬기 사격은 없었다'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헬기 사격을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전 씨는 27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해 위와 같이 진술했다. 이날 검사는 "1980년 5월 광주에서 헬기 사격이 있었다. 전 씨는 이 같은 사실을 알고 있거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다. 헬기 사격이 없었다는 내용으로 회고록을 작성하면서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공소사실을 낭독했다. 재판장은 전
2020.04.27 17:10:40
“피고소인 전두환”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재판 출석
5.18 민중항쟁 관련 사자명예훼손 혐으로 피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이 지난해 3월 11일 이후 두 번째로 피고인 신분으로 광주를 방문했다. 27일 12시 20분경 경호인들의 보호 아래 법정 입구에 도착한 전 씨는 부인 이순자 씨와 함께 마스크를 착용한 채 이동 중 "왜 책임지지 않습니까"라고 묻는 취재진의 물음에 아랑곳하지 않고 법정동으로 이동했다. 전씨는 5.18항쟁과 관련하여 '광주항쟁 당시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는 고 조비오 신부를 "성직자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2017년 4월 발간한 자신의 자서전에서
김행하 기자(=광주)
2020.04.27 15:19:55
전두환 1년여만의 재판 출석, "반성 않느냐" 질문 나오자...
5·18 당시 계엄군의 헬기 사격 증언을 한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씨가 27일 광주지법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했다. 작년 3월 11일 이후 1년 여 만이다. 전 씨는 이날 오전 8시 25분 경 부인 이순자 씨와 함께 검은색 에쿠스를 타고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에서 출발했다. 전 씨는 낮 12시 19분 경 법원 뒷문을 통해 광주지법 법정동에 도착했다. 전 씨는 마스크를 쓴 채 경호원의 손을 잡고 법정동 쪽문을 통해 건물로 들어갔다. 부인 이 씨도 함께였다. 취재진은 "수많은 사람이 죽었는데 왜 책
2020.04.27 15: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