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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61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정읍 송산동 마을주민들 '전두환기념비' 철거...아픈 역사 지우자는데 의견일치
전북 정읍시 송산동 마을 주민들이 아픈 역사를 지우기 위해 지난 83년에 세워진 전두환 기념비를 철거한 것으로 확인됐다. 민족문제연구소 정읍지회는 1일, 정읍시 송산동에 있던 독재자 전두환의 기념비가 마을 주민들의 결정으로 지난 10월에 철거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철거된 전두환 기념비는 1983년 1월 2일 당시 대통령이던 전두환씨가 이 마을을 방문한 기념으로 1985년 1월에 세워진 것으로 ‘새마을훈장을 받은 마을 주민의 집에서 점심을 먹고 금일봉으로 1030만원을 하사했다’는 내용이 새겨져 있었다. 그동안 정읍지역의
최인 기자(=정읍)
2020.12.01 11:07:20
이재명 "5.18 헬기 사격 인정...전두환 여죄 규명 특검 하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전두환 씨 1심 판결에 아쉬움을 나타내면서도 법원이 1980년 5월 당시 군의 헬기 사격을 인정했다며 정치권에 특검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두환의 사자명예훼손죄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 광주지법에서 있었다"면서 "집행유예가 선고된 것은 매우 아쉬운 일이지만, 법원이 전두환 신군부의 기총소사(機銃掃射, 헬기 등 항공기를 이용한 기관총 난사)를 사실로 받아들였다는 데는 큰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전시에 지상의 표적을 공중에서 섬멸할 목적으로 이뤄지는 기총소사가 5월 광주에서
이명선 기자
2020.12.01 01:09:32
전두환 사자 명예 훼손 혐의 인정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 선고
5·18 민중항쟁 당시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는 고(故)조비오 신부에게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자서전을 통해 비난후 조신부 측으로부터 사자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로 피소된 전두환 씨가 광주지방법원으로부터 징역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지난 2018년 5월부터 2년 6개월동안 불구속 상태로 진행된 이날 선고재판은 '5·18 항쟁 당시 헬기 사격을 목격 했다'라는 조신부측과 '헬기 사격은 사실이 아닌 허구다'는 전씨측의 주장이 쟁점이었으나 이날 광주지방법원에 의해 헬기 사격은 사실로 확인되고 전두환씨는 사자의 명예를
김행하 기자(=광주)
2020.11.30 15:59:10
전두환 '사자 명예훼손' 유죄...법원 "518 헬기 사격 있었다"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헬기 사격을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두환 씨가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법원이 5·18 당시 군의 헬기 사격이 있었다고 판단한 것이다. 광주지방법원은 30일 전 씨의 사자명예훼손 혐의에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검찰의 구형은 징역 1년 6개월이었다. 전 씨는 2017년 4월 펴낸 회고록에서 조 신부의 5·18 당시 계엄군의 헬기 사격 목격 증언을 거짓이라고 주장하며 조 신부를 '파렴치한 거짓말쟁이', '사탄'이라고 비난했다. 유가족과 5월
최용락 기자
2020.11.30 15:06:35
이재명 "돈 훔친 MB는 감옥 가지만, 국민에 총칼 휘두른 전두환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전직 대통령 잔혹사'가 반복되지 않으려면 검찰이 바로 서야 한다"며 검찰 개혁을 역설했다. 이 지사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찰개혁으로 법과 원칙이 지켜지는 사회를'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국가권력을 이용해 주권자의 돈을 훔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실형이 확정되어 수감을 앞두고 있다. 본인으로서도 고통스럽겠지만 국가의 불행이기도 하다"면서 "'전직 대통령 잔혹사'가 되풀이된 것은 법 질서의 최후 수호자인 검찰이 권력자의 입맛에 따라 부정의를 정의로 둔갑시킬 수 있었고 권력
2020.10.30 16:53:27
이재명 "백주대로에 전두환이 활보하는 게 정의의 실종"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사자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는 전두환 씨에 대한 검찰의 구형이 법정 최고형에 미치지 못한다며 "단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지사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두환의 건재는 대한민국의 부끄러운 자화상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오늘 전두환의 사자명예훼손 재판에서 검찰이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그러나) 법정 최고형인 2년에 미치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사자명예훼손죄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돼 있다. 이 지사는 1980년 광주를 다시금 떠올렸다. 그는
2020.10.05 16:49:59
'사자명예훼손' 전두환에 징역 1년 6개월 구형
검찰이 5·18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헬기 사격을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두환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5일 광주지방법원 형사8부 단독 심리로 열린 전 씨의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의 구형은 사자명예훼손죄의 법정 최고형인 징역 2년에는 미치지 못했다. 검찰은 “역사적 아픔을 기억하는 사람들을 조롱하는 것을 표현의 자유, 역사의 상대주의, 실증주의로 정당화해선 안 된다”며 “재판장께서 이번 판결로 역사의 정의를 바로 세워주시길 바란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2020.10.05 14:49:36
"전두환 생가·전두환 아호 딴 일해공원 이름 바꾸자"
민주사회 건설 경남운동본부가 '전두환'의 흔적 지우기와 역사바로세우기에 나섰다. 지난 9일 이들은 경남 합천군 일해공원 표지석 앞에서 '일해공원 이름 바꾸기와 전두환 생가의 국공유재산 목록 삭제'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들은 "올해 전국 곳곳에서는 전두환의 흔적 지우기와 역사바로세우기가 진행되고 있다"고 하면서 "정의로운 국민들에 의해 현충원 현판과 남극기지 표지석, 청남대 전두환 동상이 철거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독 경남 합천에서만 아직도 전두환의 아호를 딴 일해공원과 생가가 보존되고 있다"며 "독재자
조민규 기자(=경남)
2020.06.10 16:35:21
제주시, 전두환 표지석 철거
제주시는 27일 신산공원 내 올림픽동산조성기념으로 설치된 전두환 기념 표지석을 철거했다. 조형물은 지난 1987년 11월14일 제24회 서울올림픽대회 성화 국내 최초 도착을 기념하기 위해 신산공원 광장조성과 함께 서울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설치 됐다. 전두환 기념 표지석이 세워진 신산공원은 체육시설, 파고라 등이 설치돼 있어 이를 이용하기 위해 방문한 이용객들이 공원 내 전두환 흔적을 지워달라는 민원이 발생해 왔다. 제주시는 방문객들의 민원을 받아들여 이번 신산공원에서 개최되는 제65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에 맞춰
현창민 기자(=제주)
2020.05.28 18:52:37
12·12 사태 뒤 전두환 만난 美대사 "정권 야욕 있는 사람"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관련한 미국 국무부의 비밀문서가 공개됐다. 5.18 당시 발포 책임자를 규명할 수 있는 직접적 증거는 나오지 않았지만, 당시 주한 미국 대사가 전두환을 비롯한 신군부 세력의 동향을 파악해 본국에 타전한 기록이 새롭게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는 미 국무부가 생산한 43건, 143쪽 분량의 5.18 관련 문서로, 여기엔 1979년 12.12 사태 이후 1980년 5.17 비상계엄 전까지 미국 정부 차원에서 정리한 상황이 기록돼있다. 자세한 내용은 5.18민주화운동기록관 홈페이지에 15일 게재됐다. 이번
이재호 기자
2020.05.15 16: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