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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61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전두환 "헬기 사격 없었다" 재탕에 광주 시민들 '격앙'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 헬기사격을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를 자신의 회고록에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로 비난해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피고인의 재판이 27일 오후 광주지법 201호 형사대법정에서 형사8단독 김정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렸다. 지난해 3월 11일 피고인 신분으로 광주지법에 출석한지 1년여 만이다. 재판 시작 2시간여 전부터 5·18 주요 3단체와 5월 어머니회, 강제징집 진실규명추진위 등 시민사회단체와 시민들이 법원 앞 광장에 운집, 긴장감이 고조됐지만 전씨 일행은 5개 중대 850명 이상의 경찰 경비
박호재 기자(=r광주)
2020.04.27 18:10:55
재판 출석 전두환, "헬기 사격 없었다" 주장...꾸벅꾸벅 졸기도
1년여 만에 법정에 다시 선 전두환 씨가 '1980년 5월 당시 헬기 사격은 없었다'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헬기 사격을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전 씨는 27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해 위와 같이 진술했다. 이날 검사는 "1980년 5월 광주에서 헬기 사격이 있었다. 전 씨는 이 같은 사실을 알고 있거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다. 헬기 사격이 없었다는 내용으로 회고록을 작성하면서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공소사실을 낭독했다. 재판장은 전
최용락 기자
2020.04.27 17:10:40
“피고소인 전두환”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재판 출석
5.18 민중항쟁 관련 사자명예훼손 혐으로 피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이 지난해 3월 11일 이후 두 번째로 피고인 신분으로 광주를 방문했다. 27일 12시 20분경 경호인들의 보호 아래 법정 입구에 도착한 전 씨는 부인 이순자 씨와 함께 마스크를 착용한 채 이동 중 "왜 책임지지 않습니까"라고 묻는 취재진의 물음에 아랑곳하지 않고 법정동으로 이동했다. 전씨는 5.18항쟁과 관련하여 '광주항쟁 당시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는 고 조비오 신부를 "성직자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2017년 4월 발간한 자신의 자서전에서
김행하 기자(=광주)
2020.04.27 15:19:55
전두환 1년여만의 재판 출석, "반성 않느냐" 질문 나오자...
5·18 당시 계엄군의 헬기 사격 증언을 한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씨가 27일 광주지법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했다. 작년 3월 11일 이후 1년 여 만이다. 전 씨는 이날 오전 8시 25분 경 부인 이순자 씨와 함께 검은색 에쿠스를 타고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에서 출발했다. 전 씨는 낮 12시 19분 경 법원 뒷문을 통해 광주지법 법정동에 도착했다. 전 씨는 마스크를 쓴 채 경호원의 손을 잡고 법정동 쪽문을 통해 건물로 들어갔다. 부인 이 씨도 함께였다. 취재진은 "수많은 사람이 죽었는데 왜 책
2020.04.27 15:16:22
전두환 재판 출석 하루 전...이용섭 광주시장 "석고대죄하고 진실 밝혀야"
이용섭 광주시장이 전두환 씨에게 "오월 영령과 광주시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진실을 밝혀라"고 촉구했다. 전 씨는 오는 27일 광주에서 열리는 5·18 형사재판에 출석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26일 성명을 내고 "전두환이 다시 법정에 선다"며 "오월 영령들과 유가족들의 피맺힌 한이, 광주시민의 울분과 분노가 전두환을 다시 역사의 심판대에 세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1980년 5월, 무고한 광주시민에게 총부리를 겨눈 최초의 발포 명령자는 누구인가?' 우리는 아직 그 대답을 듣지 못했다"며 "사죄와 반성을 모르는 후안무치의 전두
2020.04.26 14:47:52
‘전두환 회고록’ 거짓 주장 낱낱이 밝힌 <안병하 평전> 출간
지난 2017년 출간한 자신의 회고록에서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에 대해 “가면을 쓴 사탄 또는 성직자가 아니다”고 표현해 사자명예훼손죄로 오는 27일 전두환은 광주 재판에 참석해야 한다. 이날 오후 2시 광주지법 법정동 201호에서 열리는 전씨의 재판을 앞두고 시민사회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뿐만 아니라 ‘전두환 회고록’의 상당 부분이 “거짓과 왜곡으로 채워져 있다”고 밝히는 <안병하 평전>(이재의 지음)이 출간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평전에
박호재 기자(=광주)
2020.04.25 18:42:32
'전두환' 친필 논란 철거 '단아정' 현판 한글로 제작 교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친필 논란으로 철거된 단아정 현판이 한글로 새롭게 제작돼 내걸렸다. 27일 전북 장수군과 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에 따르면 새로 제작된 현판은 장안문화예술촌에 의뢰해 진행됐으며, 기존 현판과 동일한 규격에 한글 및 양각으로 만들어졌다. 단아정은 장수군 장계면 대곡리 논개 생가지를 지나 오른편에 위치한 연못의 정자로, 정자 현판의 '丹娥亭'(단아정) 글씨는 전 전 대통령이 퇴임 후인 지난 1999년 10월에 썼다. 지역 시민단체와 일부 군민은 "군부 독재자가 쓴 치욕적인 현판 글과 표지석"이라며 서명 운동을 펼치는 등
최용범 기자(=장수)
2020.02.27 18:07:20
전두환 재판 담당 판사 한국당행..."부적절"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을 예비후보가 27일 전두환 재판 담당 장동혁 전 부장판사가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자유한국당에 입당할 뜻을 밝힌 것과 관련해 "파렴치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 예비후보는 "장 부장판사는 전씨가 고 조비오 신부와 5·18 희생자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후 광주지법의 재판에 불출석할 것을 허가했다"며 "이후 총선에 나서기 위해 사표를 제출함으로써 전씨에 대한 재판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 전 판사가)법조인으로서 최소한의 양심도 저버리고 그동안 범죄자와 야합한 것은 아닌지 의
조성은 기자
2020.01.27 18:02:10
'전두환 저격수' 임한솔, 정의당 탈당·구의원직 사퇴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추격전'으로 이름을 알린 정의당 임한솔 서대문구의원이 17일 정의당 탈당을 선언했다. 자신의 총선 출마를 당 지도부가 막았다는 이유다. 임 구의원은 구의원직 사퇴와 총선 출마 입장도 밝혔다. 정의당은 "유권자들의 책임을 저버린 선택"이라고 유감을 표했다. 임 구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12.12 군사반란과 5.18 시민학살, 5공 군사독재의 주역 전두환 씨를 단죄하기 위해 추적해 왔다"며 "5.18의 진상을 온전히 규명해 전두환 씨를 비롯한 책임자들의 죄를 묻고, 그들이 불법으로 축적한
곽재훈 기자
2020.01.17 11:34:08
전두환을 꼼꼼히 '클로징'하는 방법
"잘못된 역사 바로잡기 없이는 올바른 현재와 미래가 있을 수 없다. 역사는 독립적인 것이 아니고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과거의 잘못을 평가하고 다시는 그러한 잘못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한다." "우리에게 친일.독재가 올바른 역사일 수는 없다. 우리 아이들에게 친일파와 독재자들의 가치관을 올바른 역사라고 가르칠 수는 없다. 국민의 자긍심은 친일.독재를 은폐한다고 높아지지 않는다. 근.현대가 친일 독재 세력에게는 자학의 역사로 보이겠지만, 국민에게는 조국의 광복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했고 결국 쟁취한 승리의 역
안창용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 사무국장
2019.12.16 11:2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