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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생각"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9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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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대선, '조코위 모델' 위력 재확인"

지난 4월 17일 세계에서 단 하루 치러지는 선거 중에서 가장 크고 복잡하다는 인도네시아 선거가 평화롭게 성사됐다. 인도네시아는 이번 선거부터 대선, 총선, 지방의회 선거를 같은 날 진행하는 매우 복잡한 선거를 추진했다. 이코노미스트는 인도네시아보다 인구가 많은 미국에서 투표장에 나타나는 유권자가 인도네시아의 경우보다 적고, 인도네시아보다 인구가 월등히 많은 인도의 총선은 일곱 과정으로 쪼개 여러 주간에 걸쳐 시행되기에 인도네시아 선거가 세상에서 가장 큰 하루 선거라 보도했다. 1억9300만 유권자의 인도네시아 선거는 우마르 하디(

전제성 전북대학교 교수

2019.04.30 10:17:06

두테르테의 실토? "초법적 살인 말고는 죄 없다"

지난 4월 2일 필리핀 대법원은 경찰의 '토캉(Tokhang)작전'(마약전쟁) 희생자들과 관련된 모든 문서(2016년 7월~2017년 11월 기간)를 청원자인 두 인권단체에 공개하라고 명령했다. 청원인은 마닐라시 산안드레아스 부키드 지구의 26개 바랑가이(행정단위) 거주민들을 대신한 '국제법센터(CenterLaw)'와 '무료법률지원단체(FLAG)'로, 이들은 2017년 말 고등법원에 탄원서들을 제출한 이래 힘겨운 줄다리기 싸움을 계속 해오고 있다. 2018년에 이미 문서 사본을 제출하도록 고등법원·대법원의 판결을 받았지만 호세 칼리

박성현 자유언론실천재단 기획편집위원

2019.04.09 08:22:34

강제 해산된 캄보디아 야당이 대한민국 정부에 보낸 호소 서한

문재인 대통령은 14~16일 캄보디아를 방문해 훈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하지만 캄보디아의 정치 상황은 민주주의와는 거리가 멀다. 지난해 11월 강제 해산된 캄보디아 제1야당 캄보디아구국당(CNRP) 무 속후아 부대표가 캄보디아 민주주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한국 정부의 연대를 호소하는 서한을 강경화 외교장관에게 보냈다. 참여연대 국제연대위원회는 무 속후아 부대표의 서한 중 일부를 정리해 프레시안에 보내왔다. 편집자 친애하는 강경화 장관님께, 캄보디아 국민, 특히 캄보디아구국당(CNRP)은 유엔인권이사회의 제32차 국

무 속후아 캄보디아 구국당 부대표

2019.03.14 10:05:54

'총리 출마 해프닝' 공주가 보여준 태국 정치 요지경

지난 2014년 쿠데타 발생 후 지금까지 5차례 이상 연기된 끝에2월 24일로 잡혔던 태국 총선이 이후 일정이 국왕 대관식 행사와 겹친다는 이유로 또다시 연기돼 3월24일로 변경됐다. 정당추천 총리후보 등록 마감일인 2월 8일에는 생각지도 못한 돌발변수가 발생했다. 예상대로 쁘라윳 짜오차총리는 팔랑쁘라차랏당 추천 총리후보로 등록했다. 그런데 같은 날 푸미폰 전 국왕의 첫째 딸이며 마하 와치라롱껀 현 국왕의 누나인 우본랏 랏차깐야(68)공주가 탁씬계 정당인 타이락싸찻당의 총리후보로 등록을 마친 것이다.  마하 와치라롱껀 국왕이 우본랏

김홍구 부산외국어대학교 교수

2019.02.21 11:20:09

'무늬만 민주주의', 집권연정은 어떻게 96%를 득표했나

지난해 12월 30일 실시된 방글라데시 제 11대 총선은 아와미 리그(Awami League)가 이끄는 집권연정 '민족 대동맹(Grand National Alliance, 이하 "대동맹")'이 전체 298석 중 288석을 얻어 96% 이상을 휩쓰는 압승을 거뒀다. 1월 15일 기준 방글라데시 선관위 업데이트 현황에 따르면 이중 아와미 리그가 얻은 의석은 257석이다. 세속주의 성향의 아와미 리그와 전통적으로 경쟁해온 보수정당 방글라데시 민족주의당(Bangladesh Nationalists Party, 이하 "BNP")은 5석밖에 얻

이유경 국제분쟁전문기자

2019.01.18 22:36:47

언론인 카슈끄지의 죽음을 둘러싼 국제정치 야합

지난 10월 2일 터키 이스탄불의 사우디 총영사관에서 살해된 사우디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를 둘러싼 논란은 한 달이 다 되도록 뜨겁다. 카슈끄지의 죽음은 우리가 두 발을 딛고 사는 21세기가 '문명의 세기'가 아니라 '폭력의 세기'임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아울러 △사우디와 터키를 비롯한 중동 독재국가들의 민낯 △중동 민주화나 언론 자유엔 관심 없는 미국과 서구 강대국들의 이해타산 등 국제정치의 더러운 모습들을 새삼 드러냈다. 참여연대 국제연대위원회는 카슈끄지 피살사건이 들춰낸 문제점들을 비판적으로 정리해본다. 편집자 먼저 한 통

김재명 국제분쟁전문기자

2018.10.31 09:15:16

급진전 한반도 평화에서 아세안의 역할은?

3차 남북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9월 17일 미얀마 양곤에서는 동아시아 트랙2 회의체인 '동아시아 싱크탱크 네트워크(NEAT)' 회의가 열렸다. 2003년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담의 합의로 탄생한 NEAT는 동아시아 협력을 위한 각종 사안에 대해 정책적 권고안을 제시해 왔다. 중국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도 NEAT에서의 논의를 바탕으로 출범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NEAT 회의에 북한을 옵서버로 초청하여 북한의 동아시아 지역협력의 장으로 안내하자는 제안이 논의되었다. 일본 등 몇몇 국가 대표들이 회의적 시각을 보이며 그 논

김형종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교수

2018.09.20 12:59:03

'선거 권위주의 체제' 완성한 캄보디아 총선

지난 7월 29일 캄보디아에서 총선이 실시되었다. 5년 임기의 하원의원 125명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서 여당인 캄보디아인민당(Cambodian People's Party)은 76.84%의 득표율로 125석 전석을 석권했다. 이로써 지난 33년간 내리 총리를 지낸 훈센(Hun Sen) 총리는 세계 최장수 총리 기록에 도전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번 총선을 두고 캄보디아의 민주주의가 붕괴했다는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미국, 호주, 캐나다, EU는 선거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훈센 정부에 대해 민주주의의 복원을 요구하고 있다

정연식 창원대학교 교수

2018.08.19 12:35:29

쿠데타 후 4년간 총선 4번 연기한 나라, 태국

태국은 2014년 5월 쿠데타 이후 아직도 군사통치 하에 놓여있으며, 2017년 만들어진 새 헌법은 군사통치를 제도화하고 있다. 군사통치의 장기화와 정치개입의 제도화, 정치적 반대세력에 대한 가혹한 탄압 등이 지속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싱크탱크인 프리덤하우스(Freedom House)는 연차 보고서에서 쿠데타 후 태국 상황을 "자유 없는 국가"로 평가하고 있다. 태국의 전반적인 프리덤 스코어는 100점 만점 중 31점이다. 특히 정치적 권리에 대한 점수가 낮았고, 새 헌법이 친군부적이며 정당정치를 약화시킨다고 평가하고

김홍구 부산외국어대학교 교수

2018.08.06 23:52:51

일본 특정비밀보호법에 어떤 비밀이 숨어있나?

일본사회가 법률안 하나로 들썩이고 있다. 지난해 연말 일본에서 특정비밀보호법을 의회에 통과시켰다. 특정비밀보호법에는 외교와 안보 등 4개 분야에서 행정기관의 장이 "특정 비밀"을 지정하고 누설한 공무원들에게 최고 10년의 징역형과 함께, 민간인도 처벌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이 과정에서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엄청난 반발이 일어났고, 지난해 12월 3일에는 전국적으로 6000명이 인간 사슬을 만들기도 했다. 일본에서 정부 정책에 대해 이 같은 반발이 일어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뿐만 아니라 학자들도 일제히 반대하고 있고

전진한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소장

2014.02.26 07: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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