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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6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전두환 흔적 지운다"...주논개 생가지, 전두환 전 대통령 쓴 '단아정' 현판 철거
전두환 전 대통령이 직접 쓴 글씨로 논란이 일었던 전북 장수의 주논개 생가지 정자 현판과 표지석이 철거된다. 17일 장수군에 따르면(사)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가 장영수 군수와의 면담을 통해 장수군 장계면 주논개 생가지 정자의 현판과 이를 설명하는 표지석 철거 협조를 요청한 것과 관련,선양회의 협조 요청을 받아들여 빠른 시일 내에 현판 및 표지석 철거에 나서기로 했다. 철거는선양회와 시민단체와 함께 협의를 거쳐 추진할 예정이다. 장영수 군수는 "선양회의 올바른 역사관과 판단을 존중한다"면서 "앞으로 현판과 비석 철거 및 설치 등에 적극적
최용범 기자(=장수)
2019.10.17 19:00:36
이런 곳에 '전두환 친필 현판' 아직도?
전북 장수 논개 생가지 관문의 한 정자에 전두환 전 대통령의 친필 현판과 표지석 철거가 추진된다. 논개 생가지 관문인 의암루를 지나 한 계단 더 올라 오른편에 위치한 정자에 전두환 전 대통령이 쓴 '단아정(丹娥亭)'이라는 현판이 걸려있고 그 옆에 커다란 돌에 새겨진 고마움을 표시하는 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이 단아정 현판은 전두환 전 대통령이 퇴임 후인 지난 1999년 10월 직접 쓴 것으로 표기돼 있고, 표지석에는 논개와 전 전 대통령이 단아정을 쓴 것에 대한 칭송의 글이 포함돼 있다. 표지석에는 "제12대 전두환 대통령이 지난
2019.09.03 21:17:42
'진심으로 사죄' 노태우 전 대통령 아들, 5·18묘지 참배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재헌(54) 씨가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오월 영령에게 사죄했다. 26일 국립 5·18민주묘지 관리소에 따르면 재헌 씨는 23일 오전 11시께 광주 북구 운정동 묘지를 찾아 1시간가량 참배했다. 재헌 씨는 당일 오전 9시쯤 전화로 방문 의사를 알렸으며 수행원으로 추정되는 일행 4명이 동행했다고 묘지 관리소 측은 설명했다. 재헌 씨는 묘지 들머리인 민주의 문에서 방명록을 작성하고 참배단으로 이동해 헌화와 분향을 했다. 방명록에는 '삼가 옷깃을 여미며 5·18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분들의 영령의 명복을 빕니다
연합뉴스
2019.08.26 15:40:30
[포토] 故 이희호 이사장 빈소에 온 전두환 부인 이순자 씨
故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빈소에 추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두환의 부인 이순자 씨가 빈소를 찾았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1980년 '전두환의 신군부'에 의해 내란음모 혐의로 사형선고를 받았다. 모함이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1997년 대통령 당선 직후 당선자 신분으로, 김영삼 당시 대통령이 전두환 씨를 풀어주는 데 합의를 해 줬다. 전두환은 당시 감옥에서 나오면서 "기자 여러분은 교도소에 가지 말라"고 농담을 던져 국민적 공분을 샀다. 한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수행원을 대동하지 않고 빈소를 찾아 이목을 모
최형락 기자
2019.06.12 14:19:08
이인영 "한국당, YS 후예인가 전두환 후예인가"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8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겨냥해 "국회 정상화를 바라는 국민 기대를 무참히 외면했다"고 주장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황교안 대표의 전날 기자회견은) 좌파 폭정이라는 독설과 자기 입맛대로 국정 기조를 바꾸라는 오만만 가득 찼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 정상화에는 요지부동이면서 입법을 서두르고 예산을 챙기겠다는 (황 대표의) 얘기는 겉 다르고 속 다른 전형적인 얘기"라며 "민생을 챙기겠다는 것이 거짓말이 아니라면 당장 국회로 돌아와야 한다"
박정연 기자
2019.05.28 16:01:21
"전두환 80년 5월 21일 헬기 탔다" 운전병도 증언
전두환 전 대통령이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헬리콥터 편으로 광주를 방문했다는 김용장 전 미군 정보분석관의 증언(☞관련 기사 : "5월21일 전두환이 광주에 왔고, 오후에 사살 이뤄져")과 관련, 이 증언을 뒷받침할 만한 또다른 진술이 나왔다. 1980년 당시 공군 706보안부대장 운전병이었던 오원기 씨는 17일 JTBC 방송 인터뷰에서 자신이 전 전 대통령을 용산 헬기장에서 직접 목격했다면서 "(전 전 대통령이) 미8군 헬기장으로 빨리 가자고 해서 가니까 헬기는 도착해 있었고, 수행원 없이 (전두환) 사령관 혼자 타고 갔다"고
곽재훈 기자
2019.05.17 14:30:43
전두환을 국제특별형사재판소로!
진실은 결코 죽지 않는다. 그동안 입을 굳게 다물고 있던 여러 '광주 관련자'들의 용기 있는 증언들에 힘입어 1980년 비극적인 광주학살의 묻혀 있던 진상이 하나둘씩 밝혀지고 있다. 초점은 철저히 준비된 군사작전에 의한 계획적이고 야만적인 집단살인 범죄로 모아지고 있다. '광주 왜곡'에 대한 우리의 관용은 너무 컸다 그간 정치권을 비롯해 우리 사회 일각에서는 광주의 아픈 상처를 묻고 용서하자는 분위기가 존재해 왔다. 그러나 그런 분위기를 틈타 광주에 대한 갖가지 왜곡과 궤변 그리고 몰상식 심지어 광주와 호남에 대한 적반하장의 극단적
소준섭 국제관계학 박사
2019.05.17 11:42:26
전두환 사살명령 맞다면 '사형 또는 무기징역' 가능하다
5·18 당시 미국과 한국의 정보요원으로 활동한 김용장씨와 허장환씨가 “전두환이 사살명령자”라고 증언했다. 이에 따라향후 진상규명 결과가 주목된다. 만약 전두환의 사살명령이 사실로 규명됐을 경우 전 씨가 어떤 처벌을 받느냐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전두환은 이미 내란수괴죄와 내란목적 살인죄로 기소돼 재판을 받았기 때문에 내란수괴죄 부분에 있어서는 일사부재리의 원칙에 따라 기소할 수 없다. 여지가 남는 것은 내란목적 살인죄다. 당초 전씨는 내란목적 살인죄로 기소됐다. 피해자는 27일 도청 희생자를 비롯해 25명. 전 씨는 살인 혐의
박호재 기자(=광주)
2019.05.15 16:51:26
김용장·허장환 광주회견…전두환은 왜 광주를 선택했나?
5·18 당시 미 정보단 소속 정보요원이었던 김용장 씨와 계엄군의 실질적 지휘소 역할을 한 505보안부대 수사관으로 근무한 허장환 전 정보요원이 서울 국회 기자회견에 이어 14일 항쟁의 현장인 광주에 와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5·18기념재단 대동홀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된 회견에는 언론인들 뿐만아니라 5·18관련자, 일반 시민 등 300여 명의 청중이 운집해 광주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기자회견 시작에 앞서 이철우 기념재단 이사장은 "39년째 5월 그날이 다가서고 있지만 진실규명에 한 걸음도 진척이 없어 5월 영령들 앞에
2019.05.14 18:33:33
박광온 "전두환 신군부, 5.18 빌미로 DJ 제거하려 해"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두환 씨의 신군부가 5.18 민주화운동을 이용해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제거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14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전두환 신군부가) 광주 시민들의 감정을 촉발하기 위해서 고 김대중 대통령을 먼저 구속"한 후 "완벽하게 그 책임(5.18의 책임)을 물어서 나중에 제거를 하겠다는 의도까지 갖고 있었다는 게 그분들의 증언"이라고 말했다. '그분'들은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 '5.18은 계획된 시나리오였다'에 참석한 김용장 전 미군 정보부대 정보
이대희 기자
2019.05.14 14:0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