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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61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쿠데타 40주년 기념? "전두환, 12.12 주역 부하들과 샥스핀 호화 오찬"
전두환 전 대통령이 12.12 군사 쿠데타를 일으킨 지 40년이 되는 날인 12일, 쿠데타 주역들과 함께 서울 강남의 고급 음식점에서 오찬을 즐겼다고 정의당이 주장했다. 임한솔 정의당 부대표는 12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 전두환은 최세창, 정호용 등 40년 전 군사 쿠데타 주역들과 함께 강남 압구정에 위치한 고급 식당에서 기념 오찬을 즐겼다"고 했다. 최세창 전 3공수여단장과 정호용 전 특전사령관은 전 전 대통령과 함께 12.12 쿠데타를 일으키고 5.18 광주민주화 운동을 진압한 주역들이다. 임 부대표는 "한 사람
임경구 기자
2019.12.12 18:16:50
전두환 정권 '막걸리 보안법' 재심 사건, 38년 만에 무죄
이른바 막걸리 보안법에 걸려 경찰에 모진 고문을 당하고 억울한 옥살이를 한 제주 홍제화씨 사건에 대해 법원이 38년 만에 국가 공권력의 잘못을 인정했다. 제주지방법원 제1형사부(노현미 부장판사)는 국가보안법 등의 혐의로 징역 8월에 자격정지 1년을 선고 받은 故 홍제화(1953.5-2018.7)씨 재심사건에 대해 12일 무죄를 선고했다. 홍씨의 억울한 사연은 박정희 정권의 유신시절을 거쳐 전두환 정권의 제5공화국이 시작되던 1981년 7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제주시 조천읍 출신인 홍씨는 1981년 7월27일 밤 11시30분쯤 동네
제주의소리=김정호 기자
2019.12.12 18:14:06
전두환 포승줄 묶여 광화문광장 철창에 갇힌 날
12·12 쿠데타 40주년을 맞아 전두환이 감옥에 갇힌 모습을 형상화한 조각상이 광화문광장에 전시됐다. 5·18시국회의, 5·18 구속자회 등 5·18단체들은 12일 광화문광장에 전두환 조각상을 전시하며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오늘 12·12 군사반란 40주년을 맞아, 반란 수괴, 광주학살 주범 전두환을 즉시 구속할 것을 사법 당국에 촉구한다"며 "중죄를 지은 자를 제대로 처벌하지 않는다면 이는 '나라다운 나라'가 아니며 추후 유사한 범죄를 조장하는 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회견의 사회를 맡은 이종문 518시국회의 사무처장
최용락 기자
2019.12.12 12:15:56
천정배, 군사반란 전두환 신군부 재산몰수법 발의
12‧12 군사반란과 5‧18광주항쟁에 대한 유혈진압으로 정권을 잡은 헌정질서파괴행위자들의 부정축재 재산을 몰수하고, 관련자들의 재산을 조사하는 '헌정질서파괴행위자재산조사위원회'를 설치하는 내용의 특별법이 발의됐다. 천정배 의원(대안신당, 광주서구을)이 10일 대표발의한 '5‧18민주화운동 전후 헌정질서파괴행위자 재산의 국가귀속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특별법안) 에는 강창일, 김동철, 김종회, 박지원, 여영국, 장병완, 장정숙, 정동영, 최경환, 황주홍 의원 등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특별법안'은 "1979년 12월 12일과 198
박호재 기자(=광주)
2019.12.10 15:07:39
'친일 경찰·독재자 전두환'은 떠나라...전북서 '흑역사' 잔재 청산
친일 행위를 한 경찰과 독재자에 대한 '흑역사' 잔재가 전북에서 하나 둘 씩 청산되고 있다. 4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일제 강점기 때 일본군·경찰서에 근무하거나 또는 독립운동가를 탄압하는 등 친일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진 역대 경찰국장 8명의 사진을 홍보관에서 끌어 내렸다. 민족문제연구소 전북지부가 전북경찰청 홍보관에 친일 인사의 사진이 걸려 있다며 철거를 요구해온 것과 관련, 전북경찰은 8명의 사진을 철거했다. 철거된 역대 경찰국장들로는김응조 초대 전북경찰국장을 비롯해 3대 한종건, 4대 조병계, 5대 김상봉, 9대 김응권, 15대
김성수 기자(=전북)
2019.12.04 15:12:46
[포토] "가라 잘가라 가라 멀리 가버려~"...철거되는 전두환 친필
전북장수군 장계면 대곡리 논개 생가지를 지나 오른편에 위치한 연못의 정자인 '단아정'에 전두환 전 대통령이 지난 1999년 10월 쓴 것으로 알려진 정자 현판이 20년만에 철거됐다.
김성수 기자(=장수)
2019.12.03 14:43:00
'전두환' 쓴 주논개 생가 정자 '단아정' 현판, 20년만에 철거
전두환 전 대통령이 직접 쓴 장수군 장계면 주논개 생가지 정자 현판이 20년만에 철거됐다. 또 이른바 '전두환 찬양' 논란이 일었던 표지석은 내년에 철거될 예정이다. 3일 전북 장수군에 따르면 단아정 현판 철거를 위해 각 읍‧면 및 관계기관 설문조사와 여론수렴 절차를 거쳐 지난 달 29일 철거됐다. 단아정이라는 현판명은 장수군 문화원에서 작명한 것으로 명칭은 추후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단아정 현판은 지난 10월 논개정신선양회가 장수군에 현판 철거를 요청하면서 본격 시작됐다. 이에 군은 현판철거추진대책위원회의 의견과 여론을 수렴해 선
2019.12.03 14:34:05
지방세 9억 체납 전두환, 4년 연속 고액 체납자 명단에
전두환 전 대통령과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올해도 서울시 지방세 고액 체납 명단에 올랐다. 20일 서울시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따르면 전두환 전 대통령은 지방소득세 등 9억2천만원을 체납해 4년 연속 고액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체납액은 지난해 명단 공개 당시(8억8천만원)보다 약 4천만원 늘었다. 김우중 전 회장은 지난해와 비슷한 35억1천만원을 내지 않아 2년 연속 고액 체납 명단에 포함됐다. 김 전 회장은 국세청과 소송을 벌이다가 2017년 대법원에서 패소해 지난해부터 명단에 포함됐다.
연합뉴스
2019.11.20 11:08:34
전두환, 골프장엔 가지만 재판정엔 안가
건강한 모습으로 골프를 치는 장면이 영상으로 공개된 전두환 씨가 11일 재판에도 불출석했다. 전 씨는'5·18 헬기 사격'을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를 '거짓말쟁이', '사탄'이라고 비난해 작년 5월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됐다.전 씨는 강제구인으로 지난 3월 재판정에 나타난 뒤,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다는 등 이유로 재판 불출석 허가서를 냈다. 재판부는 방어권 보장이나 재판에 지장이 없다며 불출석을 허가했다. 지난 7일 전 씨가 골프를 치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을 촬영한 임한솔 정의당 부대표(서대문구의회 의원)는 8일 CBS라디오
2019.11.11 15:36:38
국세청장 "전두환 타인 명의 은닉재산까지 추적 징수할 것"
'치매' 등 건강 문제로 재판 출석을 거부해온 전두환 씨가 강원도의 한 골프장에서 '노익장 골프'를 과시하고, 추징금 납부 의사에 대해 "대신 내주라"는 식으로 역시 추징금 납부 의사가 없다는 것을 드러낸 동영상이 7일 공개되면서 전 씨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전 씨의 거주지인 서울 서대문구의 구의회 의원인 임한솔 정의당 부대표가 공개한 영상에서 전씨는 "1000억 원 넘는 추징금과 고액 세금을 언제 납부할 것이냐"는 임 부대표의 물음에 "네가 좀 해주라"라고 답해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이와 관련, 국세청이 타인 명의
이승선 기자
2019.11.08 17:28:15